26일, 전북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고창군 예술인들의 한마당 큰잔치 제18회 고창예술제에서 유기상 고창군수가 고창 예술인들에 대한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사진_고창군청 홍보실)

[시사매거진/전북] 지난 26일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고창예술제는 사)한국예총고창지회(회장 박종은)가 주최하고 국악·문인·미술·음악·연예인협회가 주관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국악협회에서는 판소리공연, 문인협회는 시낭송, 연예인협회는 색소폰앙상블, 음악협회에서는 피아노 연주 등이 이어졌다. 특히 고창 출신 가수 김현이 부르는 ‘고창에서 왔어요’ 등의 다양한 볼거리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웃음과 활기를 선사했다.

이밖에도 고창 문화의 전당 전시실에서 오는 내달 2일까지 미술협회 회원전과 문인협회 시화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예총 고창지회 박종은 회장은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질이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예술제를 통해 예향 고창의 자긍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찬 기자 chans0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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