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한국 브라운포맨

[시사매거진]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글랜드로낙이 킹스맨 에디션 2를 한정 출시해 선보인다.

1826년 설립된 글랜드로낙은 전통을 고수한 생산 방식과 최상급 셰리 캐스크를 사용해 다양한 프리미엄 싱글몰트 제품을 출시해왔다.

올해 선보이는 킹스맨 에디션 2는 1989 빈티지의 고연산 위스키다. 고소하고 드라이한 풍미를 만들어주는 올로로소(Oloroso) 셰리에서 1차 숙성 후 섬세하고 풍부한 과일향의 스페인산 페드로 히메네즈(Predro Ximenez) 셰리에서 최종 숙성했다. 두 가지 최상급 셰리의 조화로 풍부한 풍미, 그리고 깊고 긴 여운이 특징이다. 

한국 브라운포맨이 전개하는 글랜드로낙의 킹스맨 에디션은 마스터 블렌더인 레이첼 베리와 킹스맨의 감독 매튜 본의 협업으로 탄생했으며 지난 2018년에 출시된 킹스맨의 첫 번째 에디션은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뜨거운 이슈가 된 바 있다.

이외에도 이번 에디션은 글랜드로낙 증류소에서 가장 오랜 시간 보유 중인 세계 제 1차 대전 시작 전 1913년에 병입된 위스키와 같은 29년산이라 그 의미가 크다. 

킹스맨 에디션 2 위스키는 짙은 구릿 빛의 황홀한 컬러가 매력적이며, 베리와 자두 껍질, 셰리에 담근 호두, 빈티지 가죽과 그을린 머스크, 시더우드 등의 다양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29년의 오랜 숙성을 거친 깊고 진한 풍미는 열매 과일, 대추, 무화과와 골든 시럽의 조화, 그리고 블랙 트러플과 건포도, 코코아 향으로 마무리된다. 

킹스맨 에디션 2는 이 달부터, 일부 몰트바와 주류 판매점에서 판매되며, 라벨과 패키지의 킹스맨 엠블럼으로 더욱 특별한 소장 가치를 지닌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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