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 공모전 온‧오프라인 개최…입선작 상영과 시상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지난 22일 「이심전심 페스티벌, 안녕히 주무셨어요?」 UCC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지난 22일 「이심전심 페스티벌, 안녕히 주무셨어요?」 UCC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동구가 주최하고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심전심 페스티벌, 안녕히 주무셨어요?’ 이날 ‘존&마리아(동구 천변우로 359-1)’에서 열린 UCC 공모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실시간 중계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동구는 정신질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로 매년 ‘이심전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합창, 무용 등 다양한 예술 공연과 체험 홍보부스 등을 운영해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가족과 이웃에 대한 안부와 관심으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UCC 공모전으로 마련했다. 8월 3일부터 10월 4일까지 접수된 UCC 영상 중 입선작 8편에 대한 상영과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UCC 공모전 대상은 병원 내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히어로 의상을 입고 ‘안녕히 주무셨어요?’ 안무를 따라한 작품이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작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통해 모두가 차별 없는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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