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술집·포차창업 프랜차이즈 브랜드 '79대포'가 장마 기간에 79대포의 감성 마케팅인 ‘특수데이’ 로 전월 대비 35%의 매출 상승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79대포의 ‘특수데이’는 '비 오는 날, 막걸리와 파전'이라는 국민의 심리가 매년 장마철마다 적용되어 평소 대비 높은 매출을 높이는 시즌을 의미한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비 오는 날 연관 음식'에 막걸리가 1위를 차지했으며 실제로 주요 포털 사이트에 파전의 연관 검색어로 비, 막걸리 등이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이에 79대포는 꾸준히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는 자사의 시그니처 메뉴인 '빠삭파전'과 '생크림슬러시막걸리' 두 메뉴를 ‘특수데이’ 기간 동안에는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매년 눈과 비가 오는 날은 매출 급상승 효과를 거두고 있다. 

79대포 관계자는 "비가 오는 날이나 여름 장마철에 파전, 막걸리를 찾는 고객들이 자연스레 늘기 마련인데 실제로 79대포를 방문하는 고객 수 역시 평소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상황을 ‘특수데이’라고 지칭한 가운데 79대포 점주들에게 ‘효자데이’로 불리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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