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홍정식 대표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공직자범죄고발·수사의뢰 NGO활동을 벌이는 부패추방 시민단체 활빈단 (대표 홍정식)은 22일 부인비리에 휩싸인 장휘국 광주교육감에 사퇴를 요구했다.

​활빈단은 광주지검등 사정당국에 '장휘국 교육감 후원한다고 유치원원장들 돈 모았다'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등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에 대해 철저수사를 촉구했다.

​이어 활빈단은 2018년 6월,교육감 선거중 한국 유치원총연합회 광주지회임원들 중심 으로 돈을 걷은 모 씨가 "돈을 모두 되돌려 줬다"고 하지만 "돌려 받은 적 없다는 원장 들이 많다"며 모금액은 장 교육감측에 건네 졌다 는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졌다"고 주장 했다.

​특히 모 원장은 어쩔수 없이 '되돌려 받았다 '는 확인서를 써줬지만, 돈을 돌려받은 것은 아니라고 고백했다"며"검경을 향해 '허위 확인서' 실태를 전수 조사하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징교육감과 모금한 원장 에 "좌고우면 말고 이실직고해 교육자답게 처신하라"고 거듭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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