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情) 나누미 밑반찬 전달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광양시는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길오)에서 9일 ‘정(情) 나누미 밑반찬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길오)에서 9일 ‘정(情) 나누미 밑반찬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은 이웃과 소통하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정(情) 나누미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지원 대상자는 중증장애인, 암 등 희귀난치성 질환자, 복지사각지대 등 20명을 선정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연말까지 주 1회 가정 방문해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밑반찬을 전달한다.

박길오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관이나 시설의 이용이 어려워진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서로 안부를 묻는 가족과 같은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기 중마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중마동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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