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LG벨벳이 출시 한달 여만에 KT의 공시지원금을 2배 이상 인상했다. 25일 KT는 12만6000원~24만원이던 LG벨벳의 공시지원금을 25만~4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보다 최저 공시 지원금이 1만원 이상 더 올랐으며 최대 공시지원금은 두 배 올랐다. 공시지원금의 상향으로 공시지원금의 최대 15%인 이통사의 추가 지원금도 늘어나났다. 이에 LG벨벳을 KT에서 공시지원금과 추가 지원금을 적용하여 5G 슈퍼플랜 플러스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출고가 89만9800원이었던 단말기 가격을 34만7800원에 구매 가능해졌다.

LG벨벳은 지난달 15일 출시했으나 코로나19 여파 및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으로 판매량이 저조해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시지원금을 상향한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아직까지 공시지원금을 인상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격 경쟁력을 갖춘 LG벨벳으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가심비몰은 LG벨벳의 가격 지원금 인상으로 공짜폰 수준의 구매가 가능해졌으며 해당 모델 외에도 갤럭시S10 5G, 갤럭시A51 동참시켜 버스폰 모델 기획전을 제공 중이다. 해당카페를 통해 LG벨벳 구매시 최저 5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고 갤럭시S10 5G는 10만원대에, A51 5G는 0원에 구매하고 갤럭시버즈 플러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극소량의 물량이 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20 BTS 에디션은 얼리버드 사전예약을 진행중이다. 해당 카페를 통해 갤럭시S20 BTS 에디션 사전예약 신청시 갤럭시S20플러스와 동일한 공시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제조사 통신사 사은품과 함께 선착순 50명 갤럭시버즈+ BTS에디션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갤럭시노트10은 공시지원금이 곧 인상될 예정에 있어 최저 40만원대에 구매 가능한 우선 예약 찜 접수를 받고 있으며 공시지원금이 크게 상향된 갤럭시노트9는 6만원대에 구매 가능해졌다. 또한 갤럭시S20시리즈를 즉시 현금할인하여 3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으며 기기변경시에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중이다.

LTE 모델인 갤럭시S10+ 512GB는 20만원대에, 재고 수량이 10대 미만으로 남은 갤럭시S9, S9+는 6만원대에 갤럭시A31은 0원에 구매 가능하다.

아이폰SE는 10만원대 초반에 구매하거나 에어팟프로를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고 아이폰11은 30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더블할인 및 정품 에어팟 프로, 백화점 상품권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마지막 재고 물량인 아이폰8+ 모델은 3만원대에, KT에만 재고가 남은 아이폰X 모델은 1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고 아이폰XR은 SKT에만 극소량 재고가 남은 상태로 9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외에도 8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20, 갤럭시폴드2와 애플의 아이폰12의 출시알림 이벤트로 출시 알림 신청 고객들에게 얼리버드 중복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댓글로 갤럭시노트20, 갤럭시폴드2의 출고가를 맞춘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심비몰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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