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는 "본서 중앙현관에 열 영상 감지시스템을 설치해 직원은 물론 민원인들도 발열 검사를 받은 후 소방서를 출입할 수 있게 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_목포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본서 중앙현관에 열 영상 감지시스템을 설치해 직원은 물론 민원인들도 발열 검사를 받은 후 소방서를 출입할 수 있게 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사 현관 출입구를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통제하고 매일 모든 출입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자 명부를 기록하는 등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한 곳에 상시 근무자를 배치해 방문객을 모니터링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등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체온이 37.5도 이상인 방문자가 있는 경우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 체크를 추가로 시행하고 고열이 확인되면,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하고 출입을 제한한다.

장경숙 소방서장은 “철저한 감염 관리를 통해 대민 접촉 등으로 인한 전파 차단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전 공직자가 합심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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