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신 대표, "봉사하는 사람의 마음이 더 행복해져..."

지난 18일 연탄봉사에 나선 ㈜다우펀드,㈜다우케이아이디 임직원들과 (사)좋은이웃중앙회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지난 주말(18일) (사)좋은이웃중앙회가 주최하고 ㈜다우펀드,㈜다우케이아이디가 주관하는 연탄릴레이 후원 봉사가 진행됐다.

방배동 고층건물 근처 산 언덕에 있는 판자촌 마을 3가구에 500장씩 1500장을 후원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우펀드,㈜다우케이아이디 임직원들과 (사)좋은이웃중앙회 봉사자들은 언덕길의 어려움을 무릅쓰고 연탄을 날랐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연탄 배달을 시작한 참가자들은 경사가 심한 오르막 길을 극복하고자 일렬로 길게 늘어서 릴레이로 전달했다. 연탄구입 비용 후원은 물론 직접 배달까지 나선  ㈜다우펀드,㈜다우케이아이디 김동신 대표이사는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아 이런 기회에 몸 좀 쓰겠다는 농담과 함께 배달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부촌 이미지를 가진 방배동에서 조차 빈부격차를 극심하게 느끼는 현실이 안타깝다. 하지만 주말임에도 따뜻한 미소로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참가자들이 있기에 희망이 있다. 봉사는 받는 사람보다 하는 사람의 마음이 더 행복해지는 마력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회사 임직원들과 소통의 장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동신 대표는 7년 전 (사)좋은이웃중앙회 후원회장을 맡은 인연으로 연탄봉사를 시작했고 매년 (주)다우케이아이디의 부동산 개발 사업지 주변 이웃들에게 연탄과 쌀 배달 봉사를 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사)한중문예진흥원(사무총장 김효숙) 이사장을 역임하며 한,중간 문화교류를 통한 국위선양에도 앞장 서고 있다.

김동신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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