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초등학교 입구 맞은편 벽면에 설치된 조명시설 (제주지방경찰청장)

[시사매거진/제주=박은교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은 조명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주민제보를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찰은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가로등·횡단보도 조명등 설치 등 '밝은 제주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제주경찰은 교통사고 통계를 바탕으로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 조명시설 설치장소를 조사하고 있다.

제보는 제주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 교통계 또는 TBN 제주교통방송으로 문자 제보(#1055)로 하면 된다.

제주경찰은 조사 결과와 제보를 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명시설 설치 대상지를 제주지방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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