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면 자율방재단 활동 (사진_순창군청)

 

[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 기자] 클린순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순창 금과면이 관내 타 면의 모범이 되고 있다. 금과면은 마을별 청소의 날을 운영하며, 클린순창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지난 16일은 금과면 발산마을 청소의 날로, 금과면 자율방재단원과 주민 등 총 50여명이 모였다. 특히 이날 11개 읍면 산업계장들도 이 자리에 함께해 불법 쓰레기 수거부터 분리수거, 쓰레기 처리 방법 등을 배우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불법투기 쓰레기 청소외에도 만촌~남계마을의 자전거도로도 함께 정비하며, 마을을 방문하는 관내 외부 자전거족들에게도 순창군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금과 발산마을이 클린순창의 표본이 되어 모든 순창군 마을의 대청소의 날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순창을 찾는 외부인들이 `순창`하면 깨끗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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