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tvN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거기다 '날 녹여주오'는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 ‘우리가 만난 기적’의 백미경 작가와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신우철 감독이 의기투합, 최고의 히트작 메이커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창욱은 지난 4월 만기전역 후 복귀작으로 '날 녹여주오'를 선택했다.

'수상한 파트너', 'THE K2', '힐러', '기황후' 등을 통해 여심을 저격하며 '로코킹'이라는 수식어를 갖게 된 지창욱은 이번에도 여지없이 '멜로 눈빛'을 장착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지창욱과 원진아는 작품 선택의 이유로 “‘냉동인간’이라는 소재가 너무나 신선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날 녹여주오’는 드라마에서 보기 어려웠던 냉동인간이라는 독특하고도 신비한 소재를 다룬다.

하루인 줄 알고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가, 20년이나 지나버린 상황을 맞이한 마동찬(지창욱 분)과 고미란(원진아 분)은 가족과 지인들 모두 20살의 나이를 먹은 상황에 혼란에 빠진다.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겐 ‘나라면 어떤 기분일까’라며 몰입하게되는 상황이 펼쳐질 예정이다.

고미란(원진아 분)이 방송 프로그램 실험자로 등장했다.

위험천만해 보이는 촬영에 마동찬이 등장했다.

스태프들은 “직접 하시게요?”라고 물으며 걱정했지만, 마동찬은 아무렇지 않아 보였다.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윤세아는 20년 전 연인이었던 스타PD 마동찬이 사라지자 심장이 얼어붙은 냉철한 방송국 보도국장 '나하영' 역을 맡았다.

명불허전 신스틸러 임원희는 마동찬의 후배이자 방송사 예능 국장 '손현기'로 변신한다.

심형탁은 미련 넘치는 고미란의 구남친 '황병심'으로 분한다.

20년의 세월을 착실히 살아온 이들이 1999년의 모습 그대로 박제된 마동찬과 고미란과 펼칠 좌충우돌 이야기 또한 큰 관전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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