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J&K Economy Research Institute)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스포츠 승패를 예측하는 AI 시스템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화제가 일고 있다.

토토링고(대표이사 김관운)는 국내 최초 AI로 승패를 예측하는 정보 서비스를 9월 오픈한다.

인공지능은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로 그 본 모습의 진가를 드러냈다.

인공지능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기도 하다. IBM의 왓슨은 30년 암 전문의도 발견하지 못한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있다. 특히 투자업계에서 인공지능은 이미 대세다.

인공지능 켄쇼 때문에 600명의 직원이 해고된 사례는 인공지능이 투자업계 판도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증명하는 실례라 하겠다.

토토링고가 서비스하는 AI 스포츠 승패 예측 서비스의 장점은 예측에 대한 인간의 감정이 배제되어 있다는 점이다.

김관운 대표는 “승패 예측에 실패하는 이유는 사실 욕심이라는 인간의 본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멈춰야 할 때 멈추고 나아가야 할 때 나아가는 절제가 있으면 모든 투자에서 큰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사람은 욕심 때문에 그것이 불가능하다”라며 “토토링고가 개발한 인공지능 FAI 시스템은 감정이 없이 오로지 수학과 데이터에 기반해 승패를 예측하기에 승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 NBA의 경우 지난 5년간 1,800경기를 예측해 1,362경기를 맞춰 적중률 75.60%를 기록했다.

스포츠 전문기자를 통한 분석의 승률이 50%를 조금 상회하는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평균 적중률 65% 이상이라는 결과는 놀랍다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

토토링고는 9월 베타 오픈 서비스를 한국에서 시작 후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전역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중국, 일본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 중이다.

한편 토토링고를 서비스하는 J&K Economy Research Institute는 세계 최초 블록체인으로 서비스하는 로또와 카지노를 합법으로 운영할 수 있는 퀴라소 정부 공인 마스터 라이선스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J&K Economy Research Institute가 보유한 마스터 라이선스는 전 세계 127개국의 브랜치를 낼 수 있는 공인 라이선스로 블록체인 산업에도 큰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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