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996년 2월 처음 정치를 시작하면서 신한국당에 입당할 때 그 마음으로 내 정치 인생의 마무리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내일 오후 4시 창녕·함안보 해체 반대 국민궐기대회에 당대표직 사퇴 이후 1년 2개월만에 참석한다"며 "진충보국(盡忠報國)의 기치를 걸고 대한민국이 저에게 베풀어준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홍 전 대표는 오는 14일 창녕함안보 좌안에서 열리는 '창녕함안보 합천창녕보 해체저지 범국민투쟁대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할 예정이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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