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최지연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두나무의 블록체인 연구소인 람다256은 지난 8일 서울시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제3회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에서는 루니버스의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루니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신규 서비스 파트너사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재현 람다256 소장은 “지난 5월 루니버스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루니버스를 활용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실제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며, “다음주에 새로운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새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재훈 루니버스 CTO가 루니버스에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들을 소개했다. 오재훈 CTO는 초기 디앱 파트너사들이 유저 및 사용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도와주는 ‘드롭(drops)’서비스와 토큰 관리와 전송 기능을 쉽게 만든 ‘볼트(Vault)’서비스, 루니버스 메인 체인과 사이드 체인에서 발생하는 블록 생성과 트렌젝션을 확인할 수 있는‘스캔(Scan)’서비스 등을 다음 주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재훈 cto는 “자체적으로도 루니버스를 더욱 사용하기 편하게 기획하고 개선하고 있지만, 실사용하는 분들의 생각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고객센터를 통해 사용자 분들이 느낀 불편 및 개선 사항을 접수 받고 있다. 접수되는 부분들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루니버스 파트너사들은 글로벌 한류 팬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케이스타라이브’, 중고폰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리폰’, 마일리지를 실사용화 하는 ‘링플랫폼’, 보상형 소셜미디어 ‘포레스팅’, 게임을 통해 채굴과 보상을 받는 ‘소다플레이’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