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최초로 외국계 기업 투자 유치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조감도(사진_비에이플러스)

(시사매거진 256호=박희윤 기자) 명학역 근처를 안양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이끌어 갈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는 지식산업센터·섹션오피스·근린생활시설·기숙사 등 직장과 거주의 기능을 모두 갖춘 원스톱 직주형 업무복합시설로, 입주 기업들의 업무 편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추고 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하여, 호실 앞까지 차량이 진입 가능하며, 층고를 최대 6.3m로 설계해 물류 작업 및 공간활용의 편의를 높였고, 바닥 하중도 ㎡ 당 1.0톤으로 안전성까지 높여 제조 시설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섹션오피스는 호실 조합을 통해면적 선택의 폭을 넓혀 맞춤형 공간을 제공하며, 지상 9층부터 11층까지는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가 들어서입주 근로자들의 편리한 출퇴근과 휴식을 제공하는 직주근접(職住近接)을 구현했다.

(주)비에이플러스 김태복 회장(사진_서봉섭 기자)

㈜비에이플러스에 대한 소개

㈜비에이플러스는 ㈜비에이스타의 자회사로 2002년부터 17년 동안 축적된 지식산업센터 전문 컨설팅 및 시행 경험을 바탕으로 지식산업센터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다. 중소기업은 물론 1인 기업, 스타트업 등 소규모 창업자 등 다양한 규모와 업종에서 입주가 가능한 지식산업센터의 보급을 위하여 신의와 정직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접목하여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를 계속 시행하는 이유는

지식산업센터를 계속 분양해 왔고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비해 안정적인 사업을 진행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정부가 추구하는 중소기업 활성화나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정부의 정책에 도움을 주는 개발사업으로서의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또 지식 산업센터는 사적인 측면과 공적인 측면이 공존해 있는 분야다. 지식산업센터를 건설하면 실제로 입주하는 업체들이 공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입주하는 것이기 때문에 설비투자를 한다. 기존의 제조업이라든지 굴뚝 제조업에서 첨단 산업으로 변모해가는 시대에 굴뚝 공장이 아닌 첨단 산업의 산실(産室)의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인 사업이다.
최근 근로자 입장에서 보면 통근시간 등 근로 환경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근로자들이 점차 늘고 있으며, 기업 입장에서는 이를 충족하기 위한 업무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대부분의 지식산업센터는 교통 인프라가 좋은 곳에 건립되어 있으며 이에 다수 기업에서는 근로자의 출퇴근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 좋은 지식산업센터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인력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우 주거 복지 측면에서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에 더욱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입주시 취득세(50%)와 재산세(37.5%) 감면 등의 세제 혜택이 제공되는 등 많은 장점이 있는 지식산업센터는 대중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앞으로도 개발 이익이 많은 아파트나 복합 상가보다는 중소기업에 이익을 줄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사진_비에이플러스)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에 대한 간단한 소개

㈜비에이플러스가 두산 중공업과 최초로 인연을 맺은 산업현장이다. 두산 중공업은 잘 아시는 것처럼 플랜트 산업으로 알려진 국내 유명 기업이다. 두산 중공업이 축적한 최고의 노하우와 비에이플러스의 시행 능력이 결합되어 진행되는 명학역 지역 최초의 지식산업센터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또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현장이 시발점이 되어 인근 지역이 첨단산업단지로 변모될 것이라는 점도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안양시 입장에서도 기업을 유치한다는 입장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고 있다.

㈜비에이플러스 사무실에는 직원들이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전체 사무실이 공기정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으며, 생기 넘치는 식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사진_서봉섭 기자)

얼마 전 외국계 기업과 입주 계약을 완료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그렇다. 지난 5월 말 영국계 글로벌 기업인 레니쇼코리아가 4F 전층을 분양받는 계약을 확정했다. 지식산업센터 최초로 세계적인 회사가 투자를 한 것이고, 시행사 입장에서는 순수 외국 자본을 투자받은 첫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보통의 경우 외국 회사는 다른 나라에 투자할 때 임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고 토지나 건물은 잘 구매하지 않는다. 그런 측면에서 안양시 만안구에서도 최초이며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외국계 회사가 순수 자기 자본으로 분양을 받고 일부이지만 실제 토지와 건물을 매입하는 직접적인 투자는 큰 의미가 있다. 

디벨로퍼인 ㈜비에이플러스가 단독으로 직접 TF팀을 꾸려 6개월 이상 각고의 노력을 통해 직접 영국계 회사와 컨택을 하면서, 여러 번의 미팅을 통해 그들을 설득해서 안양시로 유치한 것이다. 도중에 계약이 파기될 어려움도 겪었지만 끈질긴 노력으로 4층 전체 약 3,967㎡의 면적, 약 100억 원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안양시청이나 구청에서도 감사하다는 말을 들었다.

현재 사업 진행 현황은

㈜비에이플러스가 분양을 시작한지 약 5개월이 되었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회사가 직접 운영하는 분양 대행사가 지식산업센터 전문 분양 대행사이기 때문에 조기 분양 마감을 예상한다. 다른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는 가격적인 면, 입지적인 면에서 실수요자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점도 있다. 분양이 많이 진행된 부분에는 두산 중공업의 브랜드 네임도 한 몫을 했다고 본다.

(주)비에이플러스 김태복 회장(사진_서봉섭 기자)

하고 싶은 말

앞으로도 저희 비에이플러스는 사용자 중심의 설계품질 향상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여 다수의 기업사가 입주하고 싶어하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다. 
또 회사 내부적으로는 직원들과 함께 즐거운 일터를 만드려고 노력하려 한다. 현재도 직원들의 휴식을 위해 회사 내에 카페테리아를 운영하고 있고, 피곤할 때는 휴게실에서 안마 의자를 이용하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매달 두 번째 수요일은 ‘패밀리 데이’를 운영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4시 퇴근을 시행하고 있다. 또 사무실 전체에 공기정화 시스템과 수목원은 아니지만 많은 식물을 배치해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함께 고생하며 일하는 직원들이 늘 가정 같은 회사 분위기 속에서 평생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회사의 이익도 직원들과 함께 나누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다.

㈜비에이플러스 사무실에는 카페테리아가 운영되고 있어 직원들이 편하게 회의 또는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사진_비에이플러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