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빙상스포츠 취미로 즐기세요


[시사매거진]강릉시와 강릉빙상경기연맹은 동계올림픽을 700여일 앞두고, 강릉을 빙상스포츠메카로 만들기 위한 동계빙상종목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컬링·스케이팅 무료강습’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3월부터 본격 확대·운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오는 14일부터 10월까지 6개월간(7,8월 제외) 열리는 이번 시민 무료 강습회는 컬링(화,목 오전 10시~12시), 스케이팅(화,목 오후 7시30분~9시30분) 등 2개 종목으로 모집·운영하며, 강습비는 무료다.

또한 동계 빙상종목 중 남녀노소 누구나 생활스포츠로써 쉽게 즐길 수 있는 컬링을 초·중 유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주말 유소년 컬링체험’을 4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오전 9시~11시) 운영할 예정이다.

강릉시 올림픽행사과 관계자는 “지난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생활체육 컬링연합회가 발족되는 등 동계올림픽에 대한 시민들의 열기가 점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4월부터 시행하는 주말 유소년 컬링체험은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 주말 가족 여가선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컬링·스케이팅 강습에 참여할 시민은 강릉시 올림픽행사과(☎640-5574) 또는 강릉빙상장(☎647-86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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