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현재 드라마 시청률 1위는 KBS가 석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흥미롭다. 

시청률 조사 기업 TNMS가 6월 3일 월요일부터 6월 9일 일요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드라마 평균 시청률 순위를 집계 분석 한 결과 KBS는 월화 드라마에서 KBS2 ‘퍼퓸’이 평균 시청률 (TNMS, 전국) 5.6%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 하고 있고, 수목드라마에서는 KBS2‘단 하나의 사랑’이 평균 시청률 6.9%로 수목드라마 1위, 주말 (금토 혹은 토일) 드라마에서는 KBS2 ‘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이 평균 시청률 27%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중 일일 드라마에서도 KBS1 ‘ 저녁 일일극 여름아 부탁해’가 평균 시청률 18.5%로 주중 일일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서 평균 시청률이란 6월3일부터 6월 9일까지 동일 드라마가 1번 이상 방송 했을 경우 각 회차 시청률을 평균 한 것을 말한다. 

현재 KBS 다음으로 드라마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채널은 MBC로 MBC는 KBS2 ‘퍼퓸’ 다음으로 ‘검법남녀2’가 평균 시청률 5.3%로 월화 드라마 2위, 수목드라마에서는 KBS2 ‘단 하나의 사랑’ 다음으로 MBC ‘봄밤’이 시청률 5.9%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주말 (금토 혹은 토일) 드라마에서는 tvN ‘아스달 연대기’가 평균 시청률 (유료+비가입) 6.9%로 KBS2 ‘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뒤를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주중일일드라마에서는 ‘ 저녁 일일극 여름아 부탁해’ 뒤를 이어 KBS2 ‘태양의 계절’이 평균 시청률 13.1%로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