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교육혁명포럼 함께 진행

2019 국제교육혁명포럼 포스터

[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이번 국제교육혁명포럼에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여해 도전의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경기꿈의학교 첫 수료식이 오는 8일 ‘2019 국제교육혁명 포럼’이 열리는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열린다.

청소년과 학부모 약 200여명이 참여 신청을 마친 이번 세미나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기술 – 인간중심디자인공학’을 대주제로 진행된다.

나건 교수(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는 ‘사람과 디자인’, 이의진 학생(미금초 6학년)은 ‘입체로 생각하다’, 고중곤 교장(인간중심디자인공학 꿈의학교 교장)은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는다.

인간중심디자인공학 꿈의학교 고중곤 교장은 이번 첫 수료식에 앞서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배움의 방향을 제시할 역할이 우리 어른들에게 있다”며 “개인주의와 물질주의가 만연한 이 시대에 ‘사람을 중심으로,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고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경기꿈의학교는 경기도 내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무한히 꿈꾸고 질문하고 스스로 기획·도전하면서 삶의 역량을 기르고 꿈을 실현해 나가도록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들이 지원하고 촉진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스스로 꿈꾸고 도전하는 학생’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올해에만 1878개 꿈의학교가 개교하여 운영되고 있다.

국제교육혁명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미래가치를 제시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방향설정을 위해 김춘호 총장(한국 뉴욕주립대 총장), 이수광 교장(춘천 가정중학교 교장)을 첫 포럼의 연사로 시작, 교육계 전문가들을 초빙해 3회째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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