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어업관리단 전용부두에서 인명구조 및 화재 대피 훈련

목포시는 선박테러 등으로 인한 국가기반시설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민·관·군의 사태 수습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을 29일 14시 북항인근 서해어업관리단 전용부두에서 실시했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선박테러 등으로 인한 국가기반시설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민‧관‧군의 사태 수습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을 29일 14시 북항인근 서해어업관리단 전용부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제훈련에는 목포시와 서해어업관리단 주관 하에 목포경찰서, 목포해양경찰서, 서해지방경찰청 해양경찰특공대, 육군 제8332-1대대, 목포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목포지사 등 8개 기관, 1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합동훈련에서는 선박 8척(국가어업지도선 2척, 방제선 2척, 구조정 4척)과 살수차·구급차 4대 등의 장비를 동원하여 테러범 진압, 인명 구조, 화재 진압 및 대피 훈련 등이 실시됐다.

실제훈련은 실제 상황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습하는 대응 능력을 키워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며, 철저하고 치밀한 훈련을 통해 실제 위기상황 발생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연습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비상사태에 대한 대비는 평소 많은 훈련으로 대응 절차와 방법을 몸에 배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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