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8일(토) 오후 1시 금천구청 광장, 청소년 어울림마당 막올려

지난해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 공연 모습 (사진 제공_금천구청)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금천구에서 청소년들이 주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소년 축제가 막을 올린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5월 18일(토) 오후 1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2019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서 주최하고 금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금천구의 대표 청소년 축제다.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로 청소년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축제의 전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개막식에는 △마크라메 인형 만들기 △미니 다육이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과 이웃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또, 2019년 ‘돼지해’를 맞아 ‘돼지’를 콘셉트로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재미있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날 ‘구로’, ‘목동’, ‘문래’, ‘화곡’ 4개 지역 ‘서남권 시립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친환경 에너지 수소발전 체험 △환경을 살리는 미니다육 정원 △환경 소원 팔찌 만들기 △DIY 에코백 & 천연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부스를 더해, 축제의 서막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더불어, 청소년동아리 11개 팀이 참여해 ‘힙합’, ‘댄스’, ‘응원단’,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인다.

한편,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7월, 9월 제외)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진로박람회(6월) △물총축제(8월) △댄스경연대회(10월) △어울림마당 폐막식(11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하고 감춰왔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한해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아동청년과 또는 시립금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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