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북구)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4월 22일 북구 소재 센트럴 병원(병원장 정일권)에서 병원 개원식 행사를 통해 기증받은 양곡 90포(1,130kg)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북구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일권 병원장은 “센트럴병원 출발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양곡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지역복지 사업에 힘을 보태주신 센트럴 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기탁 받은 양곡을 부산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처리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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