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 1주1책, 사사키 후미오 저자의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시사매거진]익산시립도서관이 1주1책 추천도서로 사사키 후미오 저자의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책은 이미 발 디딜 틈이 없는 공간에 살면서도 더 갖기 위해 남들보다 더 좋아 보이는 것을 사기 위해 살아가던 저자가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소유한 물건들을 버리면서 얻게 되는 변화와 행복에 대한 책이다.

미니멀리스트란 자신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 소중한 것을 위해 물건을 줄여나가는 사람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물건을 버리기 시작하면서 자신에게 진짜 필요한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남과 비교하는 습관이 없어졌다고 이야기 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버리지 않고 모아두면 언젠가는 사용할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한다. 결과는 넘쳐나는 물건에 집은 더욱 좁아지고, 어질러진 물건은 때때로 머릿속 생각까지 복잡하기 만들기도 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 책을 읽고 차분한 마음으로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고 마음까지 정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으로는 요스미 다이스케의 ‘나는 이제, 나를 살기로 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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