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사진_배용준 공식사이트)

[시사매거진=최지연 기자] 한류스타 배용준이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투자를 했다고 알려져 화제이다.

암호화폐로 결제하는 국제 수산물 거래소를 준비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 씨몬(SEAMON) 측은 "지난달 영화배우 배용준씨로부터 지분투자를 받았다"고 지난 12일 알렸다.

씨몬 이정훈 대표는 “배용준씨가 예전부터 수산물 등 식품 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씨몬 프로젝트 어드바이저로 참여를 요청했으나 어드바이저가 아니라 투자를 하고 싶다고 해 지난달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투자금액은 공개할 수 없지만 몇 천 만원 수준은 아니다”고 전했다.

배용준이 투자한 씨몬은 자체 암호화폐 씨몬코인을 통해 연어를 비롯한 수산물을 국제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 씨몬엑스(SEAMONX)를 준비중인 프로젝트다.

한편 씨몬은 현재 BCEX라는 거래소에 상장(티커: SMEX)돼 있다. BCEX는 오는 18일 한국에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고, 25일부터 약 50억원 규모의 씨몬코인 에어드롭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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