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유기농 실천 동참 다짐

(사진_장흥군청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21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인향관에서 유기농 실천 다짐 대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다짐대회에는 친환경연합회 및 친환경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유기농 실천 교육은 친환경농업 정책에 대한 현장여론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교육은 전라남도 최역점 사업인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 및 품목 다양화를 위한 유기농 실천 결의, 친환경농업 정책방향과 사업 설명, 친환경농산물 의무 자조금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친환경 재배 확대를 위해 혼합유기질비료, 상토, PP포대를 100% 지원할 계획이다.

각종 보조사업 선정에도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경지면적의 30%(3,454㏊) 달성을 목표로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년에는 경지면적의 27%인 3,103㏊로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 친환경, 유기농업이다”며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대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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