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위한 시니어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경비 잡(job)고! 희망 잡(job)고!’ 진행

사진제공=의정부시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자를 위한 시니어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경비 잡(job)고! 희망 잡(job)고!’ 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만 55세 이상 65세 이하 경비직 취업희망자다.

시는 참여 희망자들의 취업의지 등을 심사한 뒤 20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자는 수료 후 교육비 전액과 참여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선발된 교육대상자는 3일간 경비관련 시설경비실무, 신변보호 및 직업윤리 등을 교육받게 되며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이수증’ 취득도 가능하다.

더불어, 2일간의 집합교육을 통해 직업수행에 필요한 소양교육과 서비스 교육, 취업성공을 위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요령 등 취업을 위한 개인 역량강화 교육도 이뤄진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시청 별관 1층)로 직접 방문 후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이 어려운 고령자 대상인만큼 교육 수료 후에도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취업지도와 정보제공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것"이라며 "고령자들이 제2의 직업을 찾아 안정된 경제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 교육에서는 이수한 고령자들 가운데 86%가 재취업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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