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최초 유화 애니메이션, 2017년 최고의 아트버스터 화제작 <러빙 빈센트>의 확장판

<러빙 빈센트: 비하인드 에디션> 영화 장면(사진제공_퍼스트런)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2017년 개봉한 최고의 아트버스트 <러빙 빈센트>의 감동을 잇는다!

<러빙 빈센트>의 10년 간의 제작 비하인드 담은 12분 특별영상이 포함된 <러빙 빈센트: 비하인드 에디션>이 다시 한번 ‘반 고흐’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러빙 빈센트: 비하인드 에디션>은 개봉 첫날부터 누적관객수에서 <바울>을 제치고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2017년 정식 개봉 당시 국내 최초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를 차지한 흥행 신화를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13일 개봉한 <러빙 빈센트: 비하인드 에디션>은 <러빙 빈센트> 확장판 개념의 특별 영상이 함께 상영된다. 영화의 엔딩크레딧까지 모두 올라간 후 상영되는 이 영상은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 휴 웰치맨 감독뿐만 아니라 제작자와 영화에 참여한 107명의 화가들까지 <러빙 빈센트>를 탄생시키기까지 10년동안 노력해온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관객들의 감동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러빙 빈센트: 비하인드 에디션>은 영화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12분 분량의 특별영상을 추가했다. 특별영상은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이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상상력에서 시작된 <러빙 빈센트> 프로젝트와 2018년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후보에 오르기까지 10년의 과정을 담았다. 여기에는 16:9 표준 HD 스크린 크기가 아닌 캔버스 크기와 유사한 1.37:1 아카데미 비율을 채택하고 반 고흐의 붓터치를 표현하기 위해 화가들을 다시 교육시키면서 반 고흐의 작품을 훼손 없이 그대로 표현하기 위한 그들의 고민이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특별영상은 <러빙 빈센트>의 엔딩크레딧이 끝난 후 확인할 수 있다.

제90회 아카데미, 제75회 골든글로브 장편애니메이션 작품상 노미네이트 2017년 최고의 아트버스터 <러빙 빈센트>의 확장판 <러빙 빈센트: 비하인드 에디션>은 절찬 상영 중이다.

<러빙 빈센트: 비하인드 에디션> 영화장면(사진제공_퍼스트런)
<러빙 빈센트: 비하인드 에디션> 영화 장면(사진제공_퍼스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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