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노원구 월계1동주민센터(동장 이한섭)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월계순복음교회 지하 식당에서 노원구 이웃사랑봉사단(단장 김대근)과 월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최화용) 주최로 어르신을 위한 공경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거 및 자살위험군 어르신에게 문화공연 및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하여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독함을 해소하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의 참여대상은 월계1,2,3동의 자살위험군 어르신 100명이다고 전했다.

월계순복음교회에서 예산을 지원하며 이웃사랑봉사단, 통장협의회, 지역주민, 교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경기민요, 라인댄스, 기타교실 연주 및 색소편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 되어 있으며, 공연 관람 후 점심식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교회에서 직접 만든 수제비누와 월계1동주민센터가 준비한 파스도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로 준비했다.

이한섭 동장은 "월계1동뿐만 아니라 월계동의 어르신께 따뜻한 식사 대접과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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