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지난 5일 영남대역 자전거 보관소와, 백천공원 자전거 보관소에서 자전거를 절취한 모습을 CCTV영상 관제한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A씨(48세, 여)와 B씨(45세, 여)에게 표창장을, 길 잃은 치매노인을 발견하고 인계한 C씨(50세, 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2018.11.06. (사진=경산경찰서 제공)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산경찰서(서장 최석환)는, 지난 5일 영남대역 자전거 보관소와, 백천공원 자전거 보관소에서 자전거를 절취한 모습을 CCTV영상 관제한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A씨(48세, 여)와 B씨(45세, 여)에게 표창장을, 길 잃은 치매노인을 발견하고 인계한 C씨(50세, 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A씨(48세, 여)는 “최근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경찰서 생활안전계 업무 협조를 받아 자전거 보관소 주변을 집중 모니터한 결과, 자전거 절취 모습을 모니터하여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날 직접 표창을 수여한 최석환 경산경찰서장은 “모니터 요원들은 또 다른 경찰이나 다름이 없다. 수많은 CCTV영상을 분석하는 일이 보통일은 아닌데, 자신의 일과 같이 세심하게 영상을 모니터링 해주셨고, 특히 범죄 취약지를 집중, 효율적으로 모니터한 결과 피의자 검거와 함께 길 잃은 치매노인도 발견해주신 모니터 요원분께 감사하다”며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더불어 “범죄 예방‧검거를 위해 노력하신 우수 모니터 요원에게 지속적으로 포상을 실시하여 사기진작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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