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카르노국제영화제 공식홈페이지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 제71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Locarno Festival 2018)에 동반 참석해 올해 초 결별설, 각종 루머를 불식시키는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배우 김민희 외에 배우 기주봉, 송선미, 권해효, 유준상 등이 출연한 ‘강변호텔’은 제1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다.

두 사람(배우 김민희,감독 홍상수)이 함께 작업한 6번째 작품 ‘강변호텔' 은 중년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두 젊은 여성을 우연히 강변에서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96분 분량의 흑백영화다.

로카르노 영화제는 스위스 영화협회가 주관하여 매년 8월경에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개최되는 영화제이다. 1946년에 시작된 로카로느 영화제는 연출작 2편 이내의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세계무대에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화제로 기존에 작품 활동을 하던 기성감독들에게까지 출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71회로카르노영화제는 8월1일부터 8월11일까지 스위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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