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목소리와 애절한 감성의 발라더 정승환이 낭만식당의 새로운 ‘마스터 셰프’로 자리하게 됐다.(사진제공_PRM)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다가왔다. ‘시티 썸머 페스티벌 (City Summer Festival)–낭만식당’은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속에서 즐기는 힐링 페스티벌’을 모토로 본격적인 휴가 시즌에 열린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힐링 페스티벌로 여름밤을 시원하게 달래줄 예정이다.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공연장에서 오는 8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관객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인 이번 낭만식당에는 노리플라이, 멜로망스, 정승환, 이루마가 출연한다.

특히 두 번째 날 출연 예정이었던 루시드폴 대신 정승환이 8월 11일 <낭만식당>의 새로운 ‘마스터 셰프’로 자리하게 되었다.

당초 <낭만식당> 두 번째 날에 출연 할 예정이었던 루시드폴이 예기치 못한 손가락부상으로 의사로부터 6주 이상의 치료를 권고 받고 부득이하게 공연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루시드폴의 공식 홈페이지 물고기마음을 통해 “무척 아쉽다. 올해의 마지막 공연으로 생각하고 수십 명이 넘는 연주자가 함께 오래 전부터 준비했으나, 지금 공연 취소 외에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없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정승환은 “낭만식당의 마스터 셰프로 선정된 만큼 여러분의 기억에 오래 남을 만한 여름밤을 만들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승환은 지난 2016년 타이틀곡 ‘이 바보야’로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가요계에 데뷔, 올해 3월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현재 MBC 라디오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를 진행하며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 겨울, 데뷔앨범 ‘목소리’ 와 2018년 발매한 첫 정규음반 ‘그리고 봄’을 비롯하여 OST로 선보였던 ‘너였다면’, ‘너를 사랑한 시간’,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애절한 목소리와 남다른 감성으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