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시사매거진] 울릉군청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울릉분관은 지난 6월 29일 북면 천부어업인복지회관에서 북면지역 장애인 및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 및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욕구 충족 및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미용, 혈압·혈당 체크, 원예교육(소라다육이), 비누꽃만들기, 중식,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했다. 북면사무소 및 울릉보건의료원, 농협중앙회울릉군지부, 한국전력공사울릉지사, 천부1리새마을부녀회, 울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울릉군서북면색소폰공연단, 이·미용봉사자 등과 연계해 실시했다.

특히, 접근성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서비스에 대한 욕구는 있으나 관내 여러 행사들이 울릉읍으로 집중돼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충족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신정옥 분관장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울릉분관은 지속적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해 장애인 및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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