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졸중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교실
[시사매거진] 청도군은 지난 20일 화양읍 눌미리 마을회관에서 ‘뇌졸중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뇌졸중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교실’은 심뇌혈관질환 증가에 따른 뇌졸중질환 예방을 위해 매월 1회 운영되며, 청도군보건소는 기능형재활팀(한의사 1명, 간호사 1명, 재활사업 담당자 1명)을 구성해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과 연계해 양의약 접근뿐만 아니라 한의약 분야까지 접목시켜 뇌졸중예방과 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관리교실’은 취약지역의 거동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독거노인 등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당뇨·콜레스테롤 검사, 사상체질에 따른 한의약 진료, 뇌졸중 전조증상 알기,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 금연침, 장애예방을 위한 낙상예방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바쁜 일철에 병원 갈 시간마저 없어 답답해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장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뇌졸중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뇌졸중 전조증상 및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가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재활의욕증진에 도움을 주어 뇌졸중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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