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MTB)대회

[시사매거진] 청송군은 제9회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MTB) 대회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낙동정맥의 중심에 위치하며 아름다운 산악지형이 사계절 색다른 멋을 띠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만들어 낸 청송의 산악자전거코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이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27일에는 다운힐(DH) 경기, 28일에는 크로스컨트리(XC) 경기가 열린다. 대회코스는 전체 구간을 한번 일주하는 챌린지코스로 구성하여 청송의 자연경관을 한껏 구경하며 코스를 누빌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시원스런 대로변 일주 후 울창한 소나무 숲과 심한 계곡 능선을 타는 태행산 임도 구간을 돌도록 코스가 설계되어 있어 산악자전거를 묘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회이다.

대회 경기장 인근 달기약수탕에서는 여름 보양식인 약수닭백숙을 맛 볼 수 있으며 주왕산, 달기폭포, 주산지, 송소고택, 야송미술관, 장난끼공화국 등 주변 관광지 또한 대회 기간 중 다양한 볼거리다.

한편 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대회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높아져 선수 및 가족들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며, 청송군이 지난 1일 제주도에 이어 우리나라두 번째, 내륙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최종 인증을 받은 것과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명품사과의 고장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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