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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지만 차별 없는 세상"…전국 유일 '울산인권마라톤' 제20회 성료

20년 역사 이어온 시민참여형 인권 축제 울산, '인권 도시' 위상 더욱 강화

[시사매거진 이은하 기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권'을 전면에 내건 울산인권마라톤대회가 제20회를 맞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6일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인권 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울산인권마라톤대회는 세계인권선언을 기념해 시작된 행사로, 사단법인 울산인권운동연대와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해왔다. 2004년 첫 대회 이후 20년간 개최되며 전국에서 유일한 인권 테마 마라톤으로 자리 잡았다.대회는 '다르지만 차별 없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하프(21.0975km), 10

제20회 울산인권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사진_이은하 기자)
제20회 울산인권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사진_이은하 기자)

[시사매거진 이은하 기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권'을 전면에 내건 울산인권마라톤대회가 제20회를 맞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6일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인권 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인권마라톤대회는 세계인권선언을 기념해 시작된 행사로, 사단법인 울산인권운동연대와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해왔다. 2004년 첫 대회 이후 20년간 개최되며 전국에서 유일한 인권 테마 마라톤으로 자리 잡았다.

대회는 '다르지만 차별 없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하프(21.0975km), 10km, 5km 코스를 운영했다. 장애인 참가자와 동반 1인의 참가비를 면제하는 등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 운영으로 인권 가치 실천에 힘썼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생부터 외국인까지 다양한 시민이 참여해 달리기와 더불어 인권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태화강변을 달리며 서로를 응원했고, 코스 곳곳의 부대 행사에서 인권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관계자는 "울산인권마라톤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시민이 직접 인권 가치를 체감하고 일상에서 인권 문화를 확산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라며 "20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울산이 '인권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혔다"고 말했다.

참가 시민 한 명은 '달리며 인권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며 "울산을 대표하는 이 대회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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