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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측근 비극에도 축제무대서 춤춰....지역민 비난

군민들 " 납득 할 수 없다 " 반응

[시사메거진 박규하 기자] 금산군이 최근 뇌물, 비리 의혹과 검찰수사로 극심한 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박범인 금산군수의 행보가 논란의 한가운데섰다. 박범인 군수의 최측근으로 불렸던 (고) 이정욱 전 국장이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음에도, 박범인 군수가 지역 축제무대에 올라 춤을 춘 사실이 알려지면서 군민들 사이에서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검찰은 현제 박범인 군수 주변 다수의 측근과 공무원들을 상대로 뇌물, 비리 의혹 조사를 진행중이다. 특히 (고) 이정욱 전 국장은 문정우 전 군수 시절부터 박범인 군수와 가까운 관계를 맺으며

[시사메거진 박규하 기자] 금산군이 최근 뇌물, 비리 의혹과 검찰수사로 극심한 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박범인 금산군수의 행보가 논란의 한가운데섰다. 박범인 군수의 최측근으로 불렸던 (고) 이정욱 전 국장이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음에도, 박범인 군수가 지역 축제무대에 올라 춤을 춘 사실이 알려지면서 군민들 사이에서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검찰은 현제 박범인 군수 주변 다수의 측근과 공무원들을  상대로 뇌물, 비리 의혹 조사를 진행중이다. 특히 (고) 이정욱 전 국장은 문정우 전 군수 시절부터 박범인 군수와 가까운 관계를 맺으며 사실상 최측근으로 활동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 때문에 그의 안타까운 죽음은 군청 안밖에서 큰 충격을 주었고, 박범인 군수와의 연관성을 둘러싼 의혹의 시선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박 군수는 고인의 사망 직후, 지역 축제무대에 올라 군민들 앞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를 두고 주민들은 "최측근이 수사 압박 끝에 극단적 선택을 했는데 바로 다음 날 춤을 출 수 있느냐"며 "고인에 대한 최소한의 안타까움이나 미안함 조차 느껴지지 않는것 같다"고 비판했다. 한 주민은 "충성을 다하던 직원이 비극적 죽음을 맞았는데,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행동하는 박 군수의 태도는 도저희 납득하기 어렵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사건을 둘러싸고 지역사회에서는 여러 소문과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전.현직 군수에게 직접 입장을 물었다.

문정우 전 군수는 "(고) 이정욱 국장 사건은 나와 일절 관련이 없다" 며 " 일부에서 '휴대폰 압수 수색을 당했다' 는 등 사실 무근한 소문을 퍼트리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허위이자 의도 적인 음해 행위" 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이어 "나는 의료 폐기물 처리장을 비롯해 선원리 장대리 등 3개의 폐기물 처리 회사 허가를 저지하기 위해 법정까지 나서며 끝까지 대응한 사람이다. 그럼에도 나를 해당 사건과 연관된 인물로 몰아가는 것은 악의적 왜곡이고 음해이며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 이라고 단호히 밝혔다.

반면, 박범인 군수는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아 논란에 대한 해명 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미 박 군수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외부 인사들을 수사 선상에 올렸으며, 금산군청 관련 부서 압수수색과 함께 현직 공무원 다수에 대한 소환 조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사회는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 지역민은 이번 사태에 대해 "군민들은 작은 사실 하나에도 크게 흔들릴 만큼 민감한 상황이고 검찰 수사를 통해 사실 여부가 정확하게 밝혀져야 하며 지금처럼 박범인 군수가 불투명한 태도를 보인다면 군민 신뢰를 더욱 잃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범인 금산군수가  금산 인삼 축제장에서 춤추고 있다. (사진_제보)
박범인 금산군수가  금산 인삼 축제장에서 춤추고 있다. (사진_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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