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김찬우 교수)메타티칭의 시대, 끝까지 읽는 아이가 노벨상을 연다

공감, 동감, 만감 주는 골프 인플루언서

[시사매거진 / 주간골프 박희남 기자]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며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즐기는 사람을 이기기는 절대 쉽지 않다. 여행과 골프·레저 분야에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는 인플루언서 또또앵(김도영)은 좋아하는 이들과 공치며 소통하고 공감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대로 치기 위해 즐기는 경지까지 이른 또또앵의 즐거운 골프 이야기를 담았다.결혼하고 여행이 좋아 여행일기를 적어오던 여행 블로그가 있었다.2009년부터 혼잣말처럼 끄적거리던 포스팅을 많은 이들이 검색해 정보를 물어왔고 나누는 댓글들을 보며

골프인플루언서 또또앵은 골프가 참 좋다. 그간 쌓여온 경험을 통해 습득한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공감하고 싶다.(사진_블로거 또또앵)
골프인플루언서 또또앵은 골프가 참 좋다. 그간 쌓여온 경험을 통해 습득한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공감하고 싶다.(사진_블로거 또또앵)

[시사매거진 / 주간골프  박희남 기자]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며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즐기는 사람을 이기기는 절대 쉽지 않다. 여행과 골프·레저 분야에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는 인플루언서 또또앵(김도영)은 좋아하는 이들과 공치며 소통하고 공감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대로 치기 위해 즐기는 경지까지 이른 또또앵의 즐거운 골프 이야기를 담았다.

결혼하고 여행이 좋아 여행일기를 적어오던 여행 블로그가 있었다.

2009년부터 혼잣말처럼 끄적거리던 포스팅을 많은 이들이 검색해 정보를 물어왔고 나누는 댓글들을 보며 온라인 소통에 재미를 느꼈다. 김도영이 또또앵 되는 순간이었다.

골프는 2019년 처음 시작했다. 또또앵은 2019년 영국에서 약 1년간 거주하면서 골프에 입문했다. 영국은 골프장이 많았다. 게다가 비용도 저렴했다. 3만 원 정도 그린피를 지급하면 18홀 셀프 라운드를 할 수 있어 골프를 시작하기 이점이 참 많은 나라였다.

골프를 시작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과정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소통을 좋아하는 성격이 골프 인플루언서가 된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사진_블로거 또또앵)
지금 돌이켜보면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과정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소통을 좋아하는 성격이 골프 인플루언서가 된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사진_블로거 또또앵)

골프 인플루언서가 된 계기

영국에 있으면서 유럽의 많은 나라로 여행을 많이 다녔다. 그동안 발행한 포스팅을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공유하면서 여행 인플루언서가 됐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해 겨울, COVID19 라는 엄청난 팬더믹이 왔다. 영국 내에서도 외부 출입에 제한이 있었고, 유일하게 골프 연습장이나 골프필드가 야외 활동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곳이 됐다. 당시 비행기 탑승이나 PCR 검사, 격리 문제로 여행이 불편해 지면서 자연스럽게 골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2020년 귀국을 했지만, 여전히 외부 활동 제한은 많았다.

당시 오랜 격리 기간으로 많은 사람이 코로나블루에 힘들어했다. 코로나블루를 이겨내기 위해 6개월간 그야말로 골프에 미친 사람처럼 연습에 매진했다. 셀프 격리 속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골프 라운드가 유일하게 친구들과 편안하게 만날 수 있었던 소통의 통로였던 것 같다.

지금 돌이켜보면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과정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소통을 좋아하는 성격이 골프 인플루언서가 된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

사춘기 아이들이 골프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집에서 늘 골프 이야기가 끊어지지 않는다. 골프가 아이들이 커가는 중요한 시기에 부모와 꾸준히 소통 할 수 있는 하나의 유용한 도구로 쓰인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사진_블로거 또또앵)
사춘기 아이들이 골프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집에서 늘 골프 이야기가 끊어지지 않는다. 골프가 아이들이 커가는 중요한 시기에 부모와 꾸준히 소통 할 수 있는 하나의 유용한 도구로 쓰인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사진_블로거 또또앵)

골프 인플루언서가 추천하자는 골프 여행지

최근 베트남 다낭으로 대가족 여행을 다녀왔는데 레전드cc와 몽고메리cc를 잊을 수 없다. 아이들은 조부모와 리조트에서 수영을 즐겼고, 나와 남편 그리고 남편의 동생까지 셋이 라운드를 즐겼다. 긴말이 필요 없다. 직접 가보면 그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1년 365일 내내 초록 잔디 페어웨이가 매력적인 것은 물론, 1인 1캐디 플레이를 즐길 수 있어 플레이 시 케어도 만족스럽게 받을 수 있다.

베트남 다낭은 좋은 골프장도 많고 비행거리도 짧은 편이면서 음식도 맛있다. 대가족이 여행을 간다면 ‘함께 또는 따로 노는 골프 여행지’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국내 골프장은 베어크리크 춘천이 참 좋았다. 양탄자 같던 양잔디에서 봄꽃이 가득 할 때 공치는 것도 좋았는데, 아주 긴 롱퍼팅에 성공하면서 버디를 기록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침, 베어크리크 춘천 라운드를 하기 직전 주말 KLPGA 경기에서 박지영 선수가 롱 펏을 성공했던 장면이 생각나면서 기분이 좋았다.

아이와 함께 즐기는 키즈 골프

영국에 있을 때 아이들이 7살이었다. 영국에서는 키즈 골프 파크가 참 많았다. 당시 키즈 골프채를 재미 삼아 사줬는데, 최근 골프를 배워보겠다고 이야기해서 배우고 있다.

얼마 전 미국 TGL에서 셀린 디온이 아이들과 함께 소파이 센터 관중석에서 한 인터뷰 내용을 100% 공감한다.

셀린 디온은 “아이들이 골프를 통해 열정과 에티켓을 배운다. 골프는 자신과 경쟁이기도 하면서 엄마뿐 아니라 누구와도 함께 할 수 있는 훌륭한 게임”이라고 말했다.

사춘기 아이들이 골프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집에서 늘 골프 이야기가 끊어지지 않는다. 골프가 아이들이 커가는 중요한 시기에 부모와 꾸준히 소통 할 수 있는 하나의 유용한 도구로 쓰인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골프는 인생이다. 연습한다고, 계획한다고 해도 생각대로 되지 않기 때문. 그래서 더 매력이 있는 스포츠가 아닐까.(사진_블로거 또또앵)
골프는 인생이다. 연습한다고, 계획한다고 해도 생각대로 되지 않기 때문. 그래서 더 매력이 있는 스포츠가 아닐까.(사진_블로거 또또앵)

골프가 가져온 긍정적 변화

30대 후반이 되면서 운동 부족으로 늘 근육을 성장시켜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40대 초반 골프를 시작하고 필드를 자주 나가기 시작하면서 더 잘 걷고 잘 뛰게 되었다. 또 골프를 잘 치기 위해 피트니스센터를 방문하는 횟수가 증가했다. 나는 그렇게 골프를 통해 활력과 체력을 얻었다.

그리고 골프 인플루언서 활동을 통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많이 얻게 돼 행복하다. 최근에는 장새별 아나운서가 운영하는 뉴스타홀딩스 크루로 활동하게 됐다. 골프와 관련된 더 큰 조직에 입문하게 된 것 같아 인생 제2막의 장을 연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

골프 인플루언서가 주는 골프 팁

골프에는 ‘GRIP’도 필요하지만 ‘GRIT’도 필요하다. 골프는 잘 치기 어려운 플레이가 확실하다. 하지만 꾸준하게 연습하고 배우면 향상된 실력을 몸소 느끼는 순간이 반드시 온다.

골프 입문하고 1년까지는 공이 안 맞아서, 비거리가 안 나와서, 아프지 않은 곳이 없어서, 이런저런 이유로 포기를 할까 고민도 했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했고 필드에 나갔다. 그리고 3년 차부터 ‘공이 뜬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4년 차부터는 주변에서 ‘거리가 늘었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나는 아직도 한참 더 배워야 하는 5년 차 골퍼다. 골프는 구력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는 있다고 생각한다.

골프 인플루언서가 그리는 미래

아직 골프 실력이 턱없이 부족한 골린이에 가깝다. 그러기에 계속해서 더 잘 치는 골퍼가 되고 싶다.

골프 인플루언서는 골프를 좋아하면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골프를 잘 치는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다. 올해 80대 스코어를 만들고, 내년에는 싱글을 치고, 언젠가는 언더를 칠 수 있는 실력도 있는 골프 인플루언서가 되는 것이 목표다.

골프 인플루언서가 아닌 김도영 개인의 목표는 남편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골프 라운드에 로망이 있다. 향후 골퍼 가족으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개설해 운영해보고 싶다. 이 부분은 신중한 고민과 체계적인 단계가 필요하다.

골프는 OOO이다

골프는 인생이다. 연습한다고, 계획한다고 해도 생각대로 되지 않기 때문. 그래서 더 매력이 있는 스포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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