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기대, 감동 그 이상! 잊지 못할 풍경, ‘장가계’
영화 아바타의 배경 ‘장가계’…지상의 무릉도원, 신이 내린 비경
[시사매거진 신혜영 기자]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될 정도로 자연경관이 장엄하고 수려한 장가계는 1992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이다. 원시 상태에 근접한 아열대 풍경과 생태 환경을 보존하는 곳으로 지상의 무릉도원, 신이 내린 비경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곳이다.(자료제공_하나투어) 깊은 협곡과 수천 개의 기이한 봉우리, 거대한 용암동굴,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등 멋진 자연 절경을 볼 수 있다. 케이블카, 유리 다리, 엘리베이터, 유람선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봄에는 가득 피어난 유채꽃, 여름에는 보다 더
[시사매거진 신혜영 기자]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될 정도로 자연경관이 장엄하고 수려한 장가계는 1992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이다. 원시 상태에 근접한 아열대 풍경과 생태 환경을 보존하는 곳으로 지상의 무릉도원, 신이 내린 비경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곳이다.(자료제공_하나투어)
깊은 협곡과 수천 개의 기이한 봉우리, 거대한 용암동굴,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등 멋진 자연 절경을 볼 수 있다. 케이블카, 유리 다리, 엘리베이터, 유람선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봄에는 가득 피어난 유채꽃, 여름에는 보다 더 푸른 봉우리, 선선한 가을과 겨울에는 기막힌 설경까지 계절별 다채로운 절경을 자랑한다.
따뜻한 봄, 대자연이 기다리는 장가계로 떠나보자.
장가계의 혼, 천문산
장가계의 랜드마크라 불리는 천문산은 압도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장가계의 대표 여행지다. 해발 1518.6미터의 험준한 산이지만 세계에서 제일 긴 케이블카(약 8km)를 타고 편하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장가계 시내에서 천문산 정상까지 케이블카 편도 탑승 소요시간은 약 30분이다.
‘하늘로 오르는 문’이라 불리는 천문동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천연 석회암 동굴로 경비행기가 이 사이로 통과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더 유명해졌다. 과거에는 천문동에 가기 위해서는 가파른 상천제 999계단을 올라야 했지만, 최근에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누구나 편하게 오를 수 있게 되었다.
장가계 신상 핫 플레이스, 72기루
72개의 방이 있는 기이한 건물이라는 뜻을 가진 72기루는 2022년 오픈한 장가계의 신상 핫 플레이스다. 중간이 뻥 뚫린 건물의 모습은 천문산의 천문동을 떠오르게 한다.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을 밝히며 더욱 신비한 느낌을 더한다.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가 가득한 72기루에서 색다른 장가계의 밤을 즐겨보자.
영화 아바타 속으로, 원가계 풍경구
절벽과 절벽 사이가 이어진 다리, 천하제일교(天下第一橋)는 긴 세월 동안 많은 지각 변동과 기후의 영향을 받아 형성됐다. 자연이 하늘 위에 만들어 놓은 것과 같은 신비하고 장엄한 풍경을 눈에 담아보자. 천하제일교의 난간에 빼곡히 채워진 자물쇠들은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 연인들의 표시라고 한다.
미혼대
원가계 풍경구 명소 중 한 곳인 미혼대는 정신을 잃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라 해 미혼(迷魂)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불규칙적으로 솟은 수백 개의 봉우리와 기암절벽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과 같다. 약 4억 년 전에는 바다였으나 지구의 지각 운동으로 인해 육지로 솟아올라 오랜 시간 동안 침수와 자연 붕괴 등을 겪으며 현재의 절경이 탄생했다고 하니 그 또한 경이롭고 신비롭다. 많은 관광객들이 우뚝 서서 자신도 모르게 셔터를 누르거나 넋 놓고 풍경을 바라보기를 반복하는 등 이름에 걸맞은 풍경을 연출한다.
백룡 엘리베이터
절벽에 설치된 335m에 달하는 백룡 엘리베이터는 세계에서 가장 높고 빠른 세계 제일의 엘리베이터다. 편도 1분 40초 정도의 눈 깜짝할 사이에 원가계를 오르고 내리는데, 정면으로는 경이로운 기암괴석들을 감상할 수 있다.
천자산 자연보호구
천자산 어필봉, 선녀산화, 하룡공원 등 일대를 일컬어 자연보호구라고 한다. 연중 200일 이상 안개가 끼거나 비가 오기 때문에 맑은 날에 천자산을 구경하기란 천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 개발이 늦게 진행되어 가장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기이함과 수려함, 더불어 야성의 미까지 느낄 수 있다. 빽빽하게 늘어선 기봉군들의 웅장함은 숨이 막힐 정도며, 특히 운도(雲濤), 월휘(月輝), 하일(霞日), 동설(冬雪)의 4대 명관을 지녀서 변화가 무궁무진하다.
천자산 케이블카
1,250m의 높디높은 천자산 봉우리를 오르고 내리는 천자산 케이블카는 총 길이 2,084M로 주행하는데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고도가 높아 케이블카 안에서 풍경구 전체를 감상할 수 있다. 개발이 가장 늦게 진행되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천자산의 모습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껴보자.
어필봉
수많은 봉우리가 줄지어 있는 천자산에 얇고 긴 세 개의 돌 봉우리 위로 소나무가 푸르게 자라고 있는데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킨다. 봉우리의 모습이 마치 붓을 거꾸로 꽂아 놓은 듯한 모습과 같다.
하룡 공원
천자산 풍경구에 오르면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다. 중국의 모택동과 더불어 10대 원수 중 한 사람인 하룡 장군 동상이 위치한 공원이다. 높이 6.5m, 무게 9톤에 달하는 동상으로 중국인들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장소지만, 우리에겐 전쟁의 아픈 상처를 준 인물이기도 하다.
선녀산화
천자산의 수많은 봉우리 중 마치 꽃바구니를 안고 있는 선녀의 아름다운 옆모습같이 보이는 봉우리다. 꽃바구니에 계절의 색이 알록달록 입혀지는 가을철에 더욱 아름답고, 겨울철 또한 세계에서 손꼽히는 설경 중 하나다.
금편계곡
금편계곡은 장가계 삼림공원 내 흐르는 계곡이다. 계곡의 자태가 아름다워 '신선들의 계곡'이라고도 불린다. 맑은 공기, 시원한 물줄기를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이 되는 곳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평탄한 산책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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