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김찬우 교수)메타티칭의 시대, 끝까지 읽는 아이가 노벨상을 연다

춤은 신명을 돋우고, 가락은 흥겨웠다!

국가유산진흥원, 전통예술공연 ‘결(結):연(連)’ 무대 올려...

[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은 한국문화의 집 KOUS에서 11월 5일 전통예술공연 ‘결(結):연(連)’이 무대에 올랐다.‘결연(結連)’은 관객과 전통춤을 맺고(結) 잇다(連)는 뜻과 결연(決然)한 전승자의 마음을 보여준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지난 9월 24일 명인부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4회 차 공연은 김명신, 박명옥, 정관영, 정유진, 김성훈, 이지은 중견 무용가 6인이 무대에 올랐다.첫 무대로 ‘전라교방무’로 무대를 연 김명신, 박명옥은 여성스러움과 섬세하고 부드러운 호흡이 특징으로 장단과 장

김명신, 박명옥의 ‘전라교방무’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김명신, 박명옥의 ‘전라교방무’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은 한국문화의 집 KOUS에서 11월 5일 전통예술공연 ‘결(結):연(連)’이 무대에 올랐다.

‘결연(結連)’은 관객과 전통춤을 맺고(結) 잇다(連)는 뜻과 결연(決然)한 전승자의 마음을 보여준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9월 24일 명인부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4회 차 공연은 김명신, 박명옥, 정관영, 정유진, 김성훈, 이지은 중견 무용가 6인이 무대에 올랐다.

김명신, 박명옥의 ‘전라교방무’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김명신, 박명옥의 ‘전라교방무’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첫 무대로 ‘전라교방무’로 무대를 연 김명신, 박명옥은 여성스러움과 섬세하고 부드러운 호흡이 특징으로 장단과 장단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금아 이길주가 재구성한 ‘전라교방무’는 전라도 민요인 성주풀이 육자배기 음률에 맞추어 두 무용가들이 자태를 한껏 뽐내 그 멋을 더했다.

정관영, 정유진의 ‘황진이벽계수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정관영, 정유진의 ‘황진이벽계수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정관영, 정유진의 ‘황진이벽계수’는 춤과 노래, 서사가 있는 가무악 공연으로, 양반과 기생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김성훈, 이지은의 ‘설장고춤’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김성훈, 이지은의 ‘설장고춤’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김성훈, 이지은의 ‘설장고춤’은 경기도당굿의 다양한 장단과 설장고의 장단을 김숙자류 춤동작에 엮어서 새로 구성한 작품으로 경기 무속 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춤이었다.

김명신의 ‘호남산조춤’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김명신의 ‘호남산조춤’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전라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호남산조춤’은 호남의 판소리와 시나위를 바탕으로 한 산조 음악에 맞추어 추는 입춤 형식으로 기방 춤의 성향을 잘 간직하고 있는 작품이다.

김명신의 ‘호남산조춤’은 진양조부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까지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으로 몰아가는 선율 속에서 섬세한 몸짓으로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정유진의 이매방류 ‘살풀이춤’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정유진의 이매방류 ‘살풀이춤’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이어진 독무로 정유진의 이매방류 ‘살풀이춤’, 이지은의 ‘승무’가 이어졌으며

박명옥의 ‘십이체장고춤’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박명옥의 ‘십이체장고춤’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박명옥의 ‘십이체장고춤’은 12가지의 독특한 춤사위를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단별 춤의 상징성이 모두 자연과 연관됐다. 물과 물고기, 새를 소재로 하는 각각의 춤사위 명칭은 인간과의 밀접함을 더해주며 학술적, 예술적 가치를 더하고 있는 작품이다.

김성훈의 ‘도살풀이춤’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김성훈의 ‘도살풀이춤’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김성훈의 ‘도살풀이춤’ 도당살풀이의 줄임말로써 경기 무속춤 중 하나이다. 자연스럽고 소박한 삶을 긴 수건에 담아 다양한 선을 그리며 한 폭의 동양화를 자유로운 춤사위로 보여줬다.

정관영의 ‘평채소고춤’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정관영의 ‘평채소고춤’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우리 전통춤은 발 뒤꿈치부터 발을 디딘다. ‘평채소고춤’은 연습을 통해 발 디딤을 평면으로 떨어지는 호흡으로 소리와 춤이 함께 어우러지며 타령, 굿거리, 자진모리, 휘모리로 구성됐다.

정관영의 ‘평채소고춤’은 힘차고 역동적이었으며 흥겨운 사물놀이와 태평소 가락이 신명 나게 어우러지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결(結):연(連)’ 기획공연의 오는 11월 12일, 19일 두 차례 열리며 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다.

공연의 실황 영상은 추후 국가유산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자세한 정보는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공연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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