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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춤 신명 한판! 국가유산진흥원 주최 ‘결(結):연(連)’ 공연

중견 무용가 2 인무, 춤의 조화 관객과 어우러져...

[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은 한국문화의 집 KOUS에서 지난 10월 22일 전통예술공연 ‘결(結):연(連)’을 무대에 올렸다.‘결연(結連)’은 관객과 전통춤을 맺고(結) 잇다(連)는 뜻과 결연(決然)한 전승자의 마음을 보여준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지난 9월 24일 명인부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3회 차 공연은 2 인무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김신아, 오현범의 ‘쌍장구’는 신명으로 삶을 극복하고 희망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가진 춤으로, 경기민요 ‘창부타령’의 가사 중 ‘아니 노지는 못하리로다’에서

김신아, 오현범의 ‘쌍장구’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김신아, 오현범의 ‘쌍장구’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은 한국문화의 집 KOUS에서 지난 10월 22일 전통예술공연 ‘결(結):연(連)’을 무대에 올렸다.

‘결연(結連)’은 관객과 전통춤을 맺고(結) 잇다(連)는 뜻과 결연(決然)한 전승자의 마음을 보여준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9월 24일 명인부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3회 차 공연은 2 인무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김신아, 오현범의 ‘쌍장구’는 신명으로 삶을 극복하고 희망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가진 춤으로, 경기민요 ‘창부타령’의 가사 중 ‘아니 노지는 못하리로다’에서 영감을 받아 희로애락을 함축한 작품이다.

이수현, 최정윤의 ‘우도꽃장구’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이수현, 최정윤의 ‘우도꽃장구’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이어 이수현, 최정윤의 ‘우도꽃장구’는 전남무형유산 우도농악 예능보유자인 김동언 선생의 아기자기하고 여성스러운 춤사위와 디딤 등으로 우도농악의 예술적 미와 멋을 보여 주었다.

노기현, 노명륜의 ‘미인도’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노기현, 노명륜의 ‘미인도’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풍류를 즐기는 한 한량이 조선후기 신윤복의 ‘미인도’를 보다 잠들어 꿈속에서 그 여인을 만나는 것을 소재로 산조춤 장단에 맞추어 노기현, 노명륜이 ‘미인도’를 춤으로 재현했다.

최정윤의  ‘매향무’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최정윤의 ‘매향무’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김신아의 ‘설장고춤’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김신아의 ‘설장고춤’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독무로 이어진 최정윤 ‘매향무’는 시경의 한 구절에서 착안해 만든 작품이다.철 가야금의 선율에 매화의 고결한 아름다움과 향기를 시각화하여 겨울을 이겨낸 생명력과 강인한 여인의 내면을 표현한 작품이다.

공연은 노명륜의 ‘살풀이춤’과 노기현의 ‘장한가’로 이어졌으며 김신아의 ‘설장구춤’은 우도농악 특유의 너름새와 판소리에서 가장 두드러지거나 흥미 있는 눈대목을 축약한 작품이다.

이수현의 ‘우도설소고춤’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이수현의 ‘우도설소고춤’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이수현의 ‘우도설소고춤’은 ‘고깔 소고춤’과 호남우도농악의 ‘소고놀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연희와 전통춤의 경계를 조화롭게 보여줬다.

오현범의 ‘박병천류 진도북춤’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오현범의 ‘박병천류 진도북춤’ (사진_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마지막 무대로 오현범의 ‘박병천류 진도북춤’은 양손에 북채를 가지고 치는 것이 특징이며 장단과 가락, 춤의 조화가 어우러져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예술성이 돋보이는 춤이었다.

‘결(結):연(連)’ 기획공연의 앞으로 일정은 11월 5일, 12일, 19일 까지며 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다.

공연의 실황 영상은 추후 국가유산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자세한 정보는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공연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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