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쉼, 설렘, 새로움을 찾는 ‘일본 소도시’ 여행
평화롭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 일본 소도시 여러 번 방문해도 다른 느낌이 나는 매력적인 도시
[시사매거진308호] 일본 대도시 여행에서 소도시 여행으로 수요가 확장되면서 소도시 여행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숨겨진 일본 소도시 여행은 일본을 계속 방문하는 마니아층에게 항상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유의 평화롭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여러 번 방문해도 다른 느낌이 나는 매력적인 여행지다.일본은 각 지역별로 다양한 매력을 자랑한다. 일본을 주요 도시를 이미 여러 번 다녀왔다면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일본 소도시를 추천한다. 시즈오카, 나고야, 다카마츠, 기타큐슈 등 특유의 평화로운 느낌에 이끌려 일본
[시사매거진308호] 일본 대도시 여행에서 소도시 여행으로 수요가 확장되면서 소도시 여행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숨겨진 일본 소도시 여행은 일본을 계속 방문하는 마니아층에게 항상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유의 평화롭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여러 번 방문해도 다른 느낌이 나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일본은 각 지역별로 다양한 매력을 자랑한다. 일본을 주요 도시를 이미 여러 번 다녀왔다면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일본 소도시를 추천한다. 시즈오카, 나고야, 다카마츠, 기타큐슈 등 특유의 평화로운 느낌에 이끌려 일본의 색다른 매력을 찾아 떠나자.(자료제공_하나투어)
사계절 다른 자연과 도시의 매력, ‘나고야’
∎나고야성 | 1612년 완성된 나고야의 상징인 나고야성은 국유화되기 이전 메이지 시대 전까지만 해도 도쿠가와 집안이 대물림하며 살아왔다. 천수각에서는 성을 건축한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관련된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꼭대기에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성을 둘러싼 넓은 공원에는 2천여 그루의 벚나무가 있어 매년 봄이면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시라카와고 |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시라카와고는 세모난 지붕 모양이 두 손을 합장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갓쇼즈쿠리 양식의 가옥이 그대로 보존된, 기후의 고즈넉한 산촌마을입니다. 적설을 방지하기 위해 지붕은 60도의 급경사를 이루도록 설계되었으며,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억새를 얹어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한 일본식 전통 가옥 양식입니다. 사계절 동화 같은 풍경이 인상적인 마을로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한 폭의 그림 같은 전경을 사진으로 남겨보세요.
∎오스간논 | 정식 명칭은 기타노야마 신푸쿠지 호쇼인(北野山神福寺寶生院)으로 현지 주민들에게는 ‘오스 간논(관음)’으로 불리는 사찰이다. 원래는 현재 기후 현 오스 지역에 만들어진 사찰이었으나, 1621년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 나고야로 옮겨졌다. 도쿄 아사쿠사 간논, 미에현 츠 간논과 함께 일본의 3대 관음으로 불리는 관음성지로 많은 사람이 방문한다. 내부에는 고지키(古事記)를 비롯하여, 국보 및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약 1만 5천 권에 이르는 귀중한 서적을 보존하고 있는 ‘오스 문고’가 설치되어 있다. 매월 18일, 28일에는 골동품 시장이 열려 즐거움을 더한다.
∎오스상점거리 | 오스, 와카미야, 후시미, 미나미오스 등 4개의 지역을 둘러싼 나고야 최대 규모의 상점가다. 지붕이 덮인 아케이드 아래 약 1,200여 개의 다양한 상점들과 레스토랑이 있어 나고야 여행의 필수 방문지로 손꼽힌다. 나고야를 대표하는 상점가답게 계절마다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행사로 활기가 넘친다. 먹거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오스 상점가에서 나고야를 만끽해 보자.
∎오아시스21 | 오아시스 21은 나고야 사카에 지역에 위치한 복합시설로, 물과 빛을 테마로 하고 있다. 마치 하늘에 떠 있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타원형의 건물인 ‘물의 우주선’은 최상층에 인공연못이 있어 올라가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밤에는 라이트업 조명과 흐르는 물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초록의 대지’라 이름 지어진 지상은 사계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푸른 공원이, ‘은하의 광장’이라 불리는 지하는 쇼핑센터와 레스토랑, 문화센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인근 직장인과 관광객들의 ‘21세기 오아시스’의 역할을 한다.
∎미라이타워(구 나고야 TV타워) | 히사야오도리 공원에 있는 주부전력 미라이 타워는 쇼와 29년(1954년) 준공되었고, 높이 180m인 일본 최초의 집약 전파 철탑이다. 나고야역에서 지하철로 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미라이타워는 파크웨이로 불리는 100m폭의 대로 위에 세워진 강철의 타워로 TV방송용의 안테나의 기능뿐만 아니라, 광고탑으로서 타워 위의 전망대에 올라가면 북쪽의 일본 알프스로 부터 남쪽의 이세만에 이르는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다.
초록빛 감성과 낭만, ‘시즈오카’
시즈오카현은 도쿄와 나고야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도시인이 휴양지로 즐겨찾기도 한다. 시즈오카에는 두 가지 뚜렷한 개성이 있다. 하나는 일본 차 생산량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녹차 나무가 울창한 녹색의 농장과 깊은 숲, 또 하나는 바다와 해변, 온천 등이다. 매년 수백만 명이 휴식을 즐기러 이곳을 찾아오며, 특산물로 와사비가 유명하다.
∎미호노 마츠바라 | 일본의 3대 솔밭으로도 유명한 미호노 마츠바라는 수백 년 이상 된 소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잇는 곳으로 소나무 군락 바로 앞 바닷가가 있다. 일본은 해수욕장이 적고 소나무가 흔하지 않은데 미호노 마츠바라는 일본의 흔하지 않은 두 가지 요소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하다. 멀리 후지산이 보이며, 해지는 모습이 장관으로 손꼽힌다.
∎에스펄 드림 프라자 | 바다 풍경이 펼쳐져 있어 멋진 뷰를 자랑하는 에스펄 드림 프라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구비 되어 있다. 쇼핑, 영화, 식사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 등 즐길 거리가 많다.
∎슈젠지 온천 족욕(돗코노유) | 슈젠지 절에는 조그마한 정자가 있고 정자에는 원형의 족탕이 있다. 이곳이 돗코노유이며 예전에는 목욕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족욕만 체험할 수 있다. 물 온도가 다소 높아 발을 담글 때 주의해야 한다.
오래 머물고 싶은 예술의 섬과 도시, ‘다카마츠’
∎토히라 신사 | 죠즈 산 중턱의 고토히라 총본산은 고토히라 상점가에서 785개의 계단을 지나 만날 수 있다. 계단을 오르는 것이 힘들지만 고토히라 지역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고토히라 몬젠마치 | 몬젠마치란 절이나 신사 앞의 상점가를 의미한다. 고토히라 몬젠마치는 바다의 신을 모시는 고토히라 궁과 가까이 있는 상점가로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토히라 궁을 돌아본 후, 일본의 고즈넉한 정취와 고풍스러움이 가득한 상점가 몬젠마치에서 간식을 먹거나 기념품숍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야시마 드라이브웨이 코스 | 야시마산의 산기슭과 정상 사이를 잇는 약 3.7km의 야시마 드라이브웨이 코스는 차창 밖으로 세토 내해의 여유로운 자연 경관이 펼쳐져 인기다. 코스 중반에 다다르면 실제로는 오르막길이지만 착시현상으로 내리막길로 보이는 신비한 도깨비 도로도 만날 수 있다.
∎야시마 전망대 | 야시마산 정상에는 야시마 전망대라고 불리는 사자의 영암 전망대가 있다. 이곳에서는 다카마츠시의 시가지와 남쪽으로 뻗은 사누키 산맥, 세토내해 바다에 떠오른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석경과 야경은 손에 꼽는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리츠린 공원 |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공원으로 손꼽히는 리츠린 공원은 산을 배경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공원이다. 에도 시대인 약 370년 전에 사누키 지방의 영주인 이코마 다카토시에 의해 약 1세기에 걸쳐 지어졌다고 한다. 시운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약 6개의 연못과 13개의 구릉 모양을 이룬 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1시간 혹은 30분 코스의 산책 코스가 있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와슈잔 전망대 | 새롭게 미슐랭에 게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교량 ‘세토 대교’와 세토 내해에 떠 있는 크고 작은 50여 개의 섬들, 건너편의 시코쿠 지역까지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다. 이곳에서 일본의 석양 100선에 선정된 세토 내해의 석양을 감상해보자.
∎시코쿠 무라 | ‘시코쿠 민가 박물관’으로 불리는 시코쿠 무라는 시코쿠의 옛 가옥 23채를 복원해 놓은 곳으로, 에도시대의 건축물로 하여금 당시의 시대의 생활상을 그대로 지켜볼 수 있다. 입구에서부터 영화 인디아나 존스에서 나왔던 것 같은 구름다리를 만날 수 있으며, 이야의 가즈라바시라고 불리는 이곳에서는 마치 정글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을 지나면 가부키 극장이 나오는데, 가부키가 행해지지 않는 날은 하나 마쯔리 등 마쯔리에 사용된 인형들을 보관하고 있다. 또한 수많은 민가들을 만날 수 있으며, 소를 이용해 설탕을 만들었던 사토시메가 있다. 대나무로 이루어진 산책 코스에서는 맑고 청량한 공기를 만끽해보자.
∎쇼도시마 | 쇼도시마는 사파이어 빛의 바다와 그리스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정취, 풍부한 자연을 가진 리조트 아일랜드다.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관광지는 물론, 인생샷을 찍을만한 예쁜 장소들이 가득하다. 올리브, 간장, 소면 등의 맛이 뛰어난 특산물들 역시 이곳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 중 하나다. 곳곳에서 올리브 나무와 향기를 맡을 수 있으며, 친절한 섬 사람들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오랜 역사와 천혜의 자연환경, ‘기타큐슈’
오이타(벳부, 유후)
∎지옥온천 | 벳부의 지옥온천은 화산활동에 의해 약 1천 2백년 전부터 뜨거운 증기와 흙탕물이 분출되기 시작했다. 지하 300m에서 분출되고 있는 모습은 실제 우리가 상상하는 지옥을 연상하게 한다. 이곳은 9개의 지옥이라고 불리는 온천으로 이뤄져 있으며, 그중에서 가마도 지옥을 체험하게 된다.
∎유후인 온천마을 | 오이타현 중심부에 위치한 '유후인 온천마을'은 인구 약 3만 명 정도의 작은 마을이다. 1970년대 이후의 시골 온천 분위기를 고수하고 있는 곳으로, 온천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관광명소로 발전했다. 이곳에서 아름다운 긴린호수의 풍경을 감상하며 예쁜 가게들을 구경할 수 있다. 아기자기한 기념품점, 레스토랑, 카페가 즐비해 여성분들에게 인기 있는 규슈의 대표 명소다.
긴린호수 | 유후인에 위치한 ‘긴린호수’는 호수를 헤엄치고 수면으로 뛰어오르는 붕어의 비늘이 석양 빛을 받아 금빛으로 반짝인다고 하여 '긴린코'라 이름이 붙여졌다. 특히 바닥에서 차가운 샘물과 뜨거운 온천수가 동시에 솟아올라와 물안개를 이룬 아침 풍경이 매우 유명한 곳이다.
후쿠오카
∎다자이후텐만구 | 다자이후텐만구는 유명했던 시인이자 학자이며, 철학자였던 菅原道眞(스가와라노 미치자네, 845~903)를 학문의 신으로 모시는 곳으로, 현재의 본전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의 매화는 해마다 다른 지역의 꽃보다 먼저 봉오리를 터뜨리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곳 다자이후로 들어서는 길에 ‘우메가에 모치’라고 하는 떡이 유명한데, 이 떡을 먹으면 병마를 물리치고, 정신도 맑아지며, 시험에 딱 하고 붙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나카스 거리 | 후쿠오카 캐널시티 부근에 위치한 ‘나카스 거리’는 일본에서 보기 드문 포장마차(야타이)가 강가를 따라 자리 잡고 있다. 시원한 강바람과 밤을 장식하고 있는 불빛은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해 줄 수 있는 규슈에서의 활기를 찾을 수 있다.
∎모모치해변 | 후쿠오카시 사와라구에 위치한 도심부에 가까운 해변공원으로 자연 해변이 아닌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진 인공해안이다. 규모는 크지 않고 아담하지만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해변 한가운데 결혼식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바다로 돌출된 구조가 특이하고 아름다워 일본의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이곳 모모치해변은 마리나 타운 해변공원까지 포함하면 이 인공 해변의 총길이는 2.5㎞이며. 후쿠오카 타워와 후쿠오카 돔을 조망할 수 있으며 해가 질 무렵의 경치가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고쿠라
∎고쿠라 성 | 13세기 무렵에 처음 건설된 고쿠라성은 그 이후 건축과 붕괴를 반복하면서 파괴되고, 1900년대에 다시 중건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성의 모양이 품격 있고 아름다우며, 특히 백색의 흰 벽면이 아름다워 많이 찾는 곳이다.
∎고쿠라 성 정원 | 정원존, 서원존, 체험존으로 나눠진 일본식 전통 양식 정원이다. 정원존은 「지천회유식」 정원으로, 연못 주위를 산책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서원존에서는 전통 건축양식인 쇼인즈쿠리로 만든 목조 건물을 감상할 수 있다. 체험존은 다도 등의 일본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사계절의 자연과 신록을 만끽할 수 있다.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진 곳, ‘요나고’
∎미즈키 시게루 로드 | 사카이미나토 지역의 명물 ‘미즈키 시게루 로드’는 사카이미나토역에서 동쪽으로 뻗은 약 800m 구간의 거리다. ‘요괴의 길’로도 불리는 이곳에는 이 지역 출신인 일본의 유명 만화가 미즈키 시게로의 대표작에 등장하는 다양한 요괴 캐릭터 동상과 좌우에 서있고, 주변 상인들이 만들어 놓은 요괴 신사, 미즈키 시게로 기념관도 있다. 요괴 마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체험할 수 있으며, 거리에 줄 지은 가게들은 저마다 요괴 캐릭터 관련 기념품을 판매한다.
∎다이센 마키바 미루쿠노사토 | 돗토리를 대표하는 명산 다이센(大山)산의 우유목장으로, 드넓은 초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젖소들을 보면서 평화로운 목장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다.
∎돗토리사구 | 동서 약 16km, 남북 약 2.4km에 걸쳐 펼쳐지는 일본 최대의 사구로 1955년 일본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 일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었다. 최대 40m의 모래언덕과 수만 년 동안 거듭된 해풍과 화산재를 통해 만들어진 돗토리현의 자랑으로, 최고 지점의 높이가 92m에 이르며 바람으로 새겨진 파도 문양이 아름답다.
∎시라카베도조군 | 일본 에도시대부터 사용되던 일본 창고 등을 현대에 공방으로 살려 만든 거리다. 장인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사케, 간장 등 각양각색의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예전부터 내려온 흰색 창고를 사용하다 보니 거리는 대체로 흰색이 많다. 다양한 목조 건물과 깨끗한 거리를 걸으면서 맷돌로 만드는 커피를 맛볼 수 있으며 나무 건물이 많다 보니 소방 방재센터를 둘러볼 수도 있다. 전통적인 일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라카베도조군은 서정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아카가와라 | 아카가와라는 ‘빨간 기와’라는 뜻으로 각 가게들은 토산품점을 비롯해 선물가게들이 즐비해 있다. 현재 총 1호점에서 11호점까지 있으며 아카가와라 1호점은 낡고 큰 간장을 만드는 공장이었다. 작은 가게가 늘어서 있으며, 각종 쿠라요시의 특산품을 시작으로 자신들만의 오리지널 그림과 그림엽서를 만들어주는 공방과 홍차 전문점이 밀집해 있는 모던한 공간이 발길을 끈다.
축제와 사과의 도시, ‘아오모리’
∎아오모리 스토브 열차 | 스토브 열차는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3월 31일까지 쓰가루 고쇼가와라역-쓰가루 나카사토 구간(약 20.7km)을 운영하는 열차로 객차 내 석탄 난로가 있어 따뜻한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운행 중 승무원이 오징어와 사케 등을 판매하는데 석탄 난로에서 바로 구워준 오징어와 함께 맛보는 사케는 일품이다. 아오모리의 설원을 달리는 동안 어른들에겐 6~70년대의 옛 추억을 선사하고 아이들에겐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는 테마 열차다.
∎네부타 마을 | 일본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축제인 아오모리 ‘네부타마츠리’를 일년내내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하루에 약 20분 정도의 공연이 4회 진행되고 있으며(11시, 13시, 15시, 16시 30분) 공연 시 직접 네부타를 손으로 들어서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다.
∎히로사키 성 | 히로사키 성(弘前城) 주위에는 많은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매년 4월부터 5월 상순경, 벚꽃이 필 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또한, 히로사키 성은 아오모리 지역에서 대표적인 축제가 많이 열리는 중요한 곳 중 하나다. 봄엔 벚꽃축제, 여름엔 네부타 축제와 신록이 있다. 가을엔 단풍과 겨울엔 눈 쌓인 성의 모습과 눈축제까지 그 모습을 달리하기 때문에 계절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쌀과 사케의 고장, ‘니가타’
∎북방문화 박물관 | 니가타현을 대표하는 대지주였던 이토 가문의 저택을 공개한 북방민족 박물관에서 일본 전통 가옥 양식을 볼 수 있다. 저택은 1882년부터 8년에 걸쳐 세운 것으로 65개의 다다미방을 보유하고 있다. 이토 가문은 유적 보존을 위해 이 저택을 기증하였고, 2000년 4월부터 국가의 유형문화재로 등록됐다.
∎시오자와 보쿠시 거리 | 에도풍으로 마을을 보존해 둔 곳으로,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에도시대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전통 거리다.
∎폰슈칸 | 니가타현은 수많은 명주를 낳은 일본의 손꼽히는 술의 고장이다. 폰슈칸은 니가타현에서 생산되는 약 90여 종의 사케 중 5가지를 골라 시음해 볼 수 있는 사케 박물관으로, 겨울에 내린 많은 눈이 녹은 물과 좋은 쌀로 만들어진 니가타 사케를 맛보실 수 있다. 명품 쌀의 대명사, 니가타산 ‘고시히카리’ 쌀로 만든 일본 유명 사케를 비롯하여, 니가타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토속주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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