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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장인화 회장 확정, 철강업 이해력 높아

친화력 뛰어나고 기업 이해도 높다는 강점

[시사매거진 신현희 기자] 포스코의 새 회장 후보에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낙점됐다. 장 전 사장은 2018년에 이어 두번째 회장에 도전이다. 포스코 재직 시절 철강을 비롯해 신사업, 재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포스코 조직 내 그를 신임하는 직원들이 많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장 전 사장은 1955년생으로 서울대 조선해양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해양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 입사해 강구조연구소장을 역임한

[시사매거진 신현희 기자] 포스코의 새 회장 후보에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낙점됐다. 장 전 사장은 2018년에 이어 두번째 회장에 도전이다. 포스코 재직 시절 철강을 비롯해 신사업, 재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포스코 조직 내 그를 신임하는 직원들이 많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포스코의 새 회장 후보에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낙점됐다. (사진_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의 새 회장 후보에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낙점됐다. (사진_포스코홀딩스)

장 전 사장은 1955년생으로 서울대 조선해양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해양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 입사해 강구조연구소장을 역임한 뒤 2011년 2월 포스코로 자리를 옮겨 성장투자부문 신사업실장(상무), 재무투자본부 신사업관리실장(전무), 철강사업본부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전무) 등을 지냈다.

권오준 전 대표의 회장직 사퇴 이후 2018년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최정우 회장에게 패배한 뒤 포스코 철강II부문장(대표이사 사장)을 역임, 2021년 3월 임기만료로 포스코그룹을 떠났다.

장 전 사장의 강점은 그룹 안팎에서 친화력이 뛰어나고, 포스코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이차전지 소재 등 신사업에 대한 지식과 이해력이 높다. 또한 무시하지 못할 부분은 정치적 영향력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이다. 2018년에는 친 권오준 인사로 분류되며 차기 회장 후보에 오르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정치 중립적인 성향이 강한 것을 인정받아 최종 회장 후보군에 뽑혔다.

포스코의 한 관계자는 "장 전 사장은 조직원들로부터 덕장으로 평가받는다"며 "철강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직원들과 적극 소통할 인물로 포스코 미래를 이끌 적임자로 손색 없다"고 말했다. 그는 파이널리스트 6명에 외부인사 3명이 포함된 것에 대해 "외부 인사를 최대한 많이 두고 평가했지만 포스코그룹 매출이 대부분 철강에서 발생하는 데다 글로벌 경쟁을 해야 하는 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철강업계도 장 전 포스코 사장이 회장 후보로 뽑힌 것에 대해 "철강업을 잘 이해하는 인물을 뽑았다"며 "포스코 회장 후보가 선출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새로운 CEO가 조직을 새롭게 변화시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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