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학교 체육관 지붕 '와르르'···9명 사망
중국 북동부에서 학교 체육관 지붕이 무너져 9명이 숨지고 2명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 통신에 따르면 23일 오후 3시쯤 헤이룽장성 치치하얼 시에 있는 제34중학 체육관이 무너졌다.신화통신은 24일 오전 3시 현재 잔해에서 13명이 구출됐으며 이 중 3명은 활력 징후 없었고 6명은 치료 중 숨졌다고 부연했다.중국 국영 방송인 CCTV가 방영한 영상에는 전체 지붕이 체육관 위로 무너지고 구조대원들이 잔해를 뒤지는 모습이 담겨있다.CCTV는 "약 160명의 소방관과 39대의 소방차가 참여한 수색 및 구
중국 북동부에서 학교 체육관 지붕이 무너져 9명이 숨지고 2명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 통신에 따르면 23일 오후 3시쯤 헤이룽장성 치치하얼 시에 있는 제34중학 체육관이 무너졌다.
신화통신은 24일 오전 3시 현재 잔해에서 13명이 구출됐으며 이 중 3명은 활력 징후 없었고 6명은 치료 중 숨졌다고 부연했다.
중국 국영 방송인 CCTV가 방영한 영상에는 전체 지붕이 체육관 위로 무너지고 구조대원들이 잔해를 뒤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CCTV는 "약 160명의 소방관과 39대의 소방차가 참여한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붕괴에 대한 초기 조사에서 시공사가 불법으로 펄라이트를 지붕에 설치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폭우로 인해 펄라이트가 팽창해 지붕이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
건설 회사 책임자들이 경찰에 구금됐다.
중국에서는 느슨한 건축 안전 기준과 이를 집행하는 공무원들의 부패로 인해 산업 재해가 흔하게 발생한다.
최악의 사고 중 하나는 2015년 톈진에서 발생했으며, 화학 창고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로 최소 165명이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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