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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중흥동 주택 30여 채 위험

경남기업 시공 구간 주택균열 지반침하 등 피해 속출 피해 건물 30여 채…도시철도건설본부 17일 현장방문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도시철도 2호선 토목공사가 진행 중인 광주 북구 중흥동 일대 단독주택 등 건물 30여 채에서 심각한 균열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특히 건물 내·외벽과 계단에서 발생한 균열로 건물붕괴가 우려되자 지지대를 설치하는 등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해빙기를 맞아 대형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20일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진행 중인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일대 주민들에 따르면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잦은 진동으로 단독주택과 인근 상가 건물에서 크고 작은 균열이 발생한 뒤 점차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도시철도 2호선 토목공사가 진행 중인 광주 북구 중흥동 일대 단독주택 등 건물 30여 채에서 심각한 균열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심각한 균열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사진_최윤규 기자)
심각한 균열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사진_최윤규 기자)

특히 건물 내·외벽과 계단에서 발생한 균열로 건물붕괴가 우려되자 지지대를 설치하는 등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해빙기를 맞아 대형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20일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진행 중인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일대 주민들에 따르면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잦은 진동으로 단독주택과 인근 상가 건물에서 크고 작은 균열이 발생한 뒤 점차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구간은 경남기업이 토목공사를 진행 중인 곳으로 주택과 상가건물 등 30여 채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하자 붕괴가 우려되는 처마와 계단 등에 지지대를 설치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주택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하자 붕괴가 우려되는 처마와 계단 등에 지지대를 설치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사진_최윤규 기자)
주택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하자 붕괴가 우려되는 처마와 계단 등에 지지대를 설치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사진_최윤규 기자)

건물은 물론 지면에까지 커다란 균열이 발생하자 주민들은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과 건물붕괴에 대한 불안감에 떨고 있다.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발생하자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와 시공사인 경남기업 관계자들은 지난 17일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피해 주민 50여명은 “공사현장 인근 땅들이 내려앉고 있고 시공사 측에서 설치한 계측기의 변화도 심하다”며 “공사로 인해 수도관이 터져 수 십 만원의 수도요금이 나오는 등 붕괴위험에 불안해서 살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와 시공사인 경남기업 관계자들은 지난 17일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사진_최윤규 기자)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와 시공사인 경남기업 관계자들은 지난 17일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사진_최윤규 기자)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과장은 “도시철도 공사의 영향 범위에 들어가는지 확인하고 비용 문제는 회사와 논의 할 것이며 분쟁조정위원회에 회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했던 안평환 시의원은 “빠른 시일 내에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계측관련 부분 검토, 분쟁조정위원회에 회부해 달라”고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 담당자에게 요청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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