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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할로윈 압사 사망사고에 각국 정상 애도...SM행사 취소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외신과 각국의 정상들에게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6시 기준 사망자는 149명으로 부상자는 76명, 총 2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사망자 중 104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후 사망판정을 받았으며 45명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정확한 인명피해 현황이 파악되지 않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이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최대 규모라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한국의 최근 역사상 평

이태원 압사사고 (사진출처=유튜버 생각의 흔적)
이태원 압사사고 (사진출처=유튜버 생각의 흔적)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외신과 각국의 정상들에게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6시 기준 사망자는 149명으로 부상자는 76명, 총 2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중 104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후 사망판정을 받았으며 45명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정확한 인명피해 현황이 파악되지 않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이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최대 규모라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한국의 최근 역사상 평화기에 발생한 가장 치명적 사고 중 하나"라면서 "장기간 홍보됐던 행사였던 까닭에 인파 관리와 계획 등과 관련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태원 참사는 2014년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침몰 이후 한국에서 발생한 가장 큰 인명피해를 낸 사고 중 하나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CNN은 “좁은 길에 끼어 사람들이 숨을 쉴 수 없었다”는 당시 목격담을 보도했다. 이어 “한국에서 전염병 제한 없이 3년 만에 열린 핼러윈 행사였다”며 “마스크가 필요하지 않았고 인원 제한이 없었다”고 했다. 

각국의 정상들도 애도를 표하며 지원 의사를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질과 나는 서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며 “우리는 한국인들과 함께 슬퍼하고 부상자들이 조속히 쾌유하기를 기원한다. 미국은 이 비극적인 시기에 한국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이 수낵 영국 총리는 SNS를 통해 “우리의 생각은 이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을 마주한 모든 한국인과 현재 (참사에) 대응하는 이들과 함께한다”고 게재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태원에서 일어난 비극에 한국 국민과 서울 주민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보낸다”면서 “프랑스는 여러분 곁에 있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모든 관계부처 및 기관에서는 피해시민들에 대한 신속한 구급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경찰청, 지자체 등에서는 전국 일원에서 치뤄지고 있는 할로윈 행사가 질서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조치를 신속하게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금 최우선 사안은 환자 후송과 구호"라며 "피해 국민의 신속한 의료기관 이송과 치료다. 구급차 이동로를 확보하고 이를 위한 교통 통제 등 필요한 조치를 이행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자 이송과 치료 목적이 아닌 차량과 인원을 철저하게 통제하라"며 "보건복지부에는 응급의료체계를 신속히 가동해 응급의료팀을 파견하고 인근 병원의 응급병상 확보 등을 속히 실시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해밀톤 호텔 일대를 소방 당국이 세 차례 수색했으나 추가 사상자는 더 발견되지 않았다.

실종 신고는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는 유명인이 왔다는 소식에 인파가 몰린 것으로 추정된다.

갑작스런 참사에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할로윈 파티를 취소했고, SBS '인기가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0일 인기가요(1160회)는 결방된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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