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안바이오 혼란 가중.. 이면에 숨겨진 경영권 분쟁
[시사매거진] 자안바이오의 내부가 심상치 않은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시찬 대표이사가 M&A 전문팀의 공격을 받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다.자안바이오는 이미 알려진 것과 같이 지난해 최종 부도 처리가 됐다.자안바이오의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최근 이사회의 움직임에 다소 편향적이며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이 이어지고 있어, 이에 따른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고 우려를 표했다.자안바이오의 정관 규정에 따르면, 대표이사 및 이사에 대한 정함만 있을 뿐, 집행임원에 대해서는 어떠한 규정도 없고, 상법상 대표
[시사매거진] 자안바이오의 내부가 심상치 않은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시찬 대표이사가 M&A 전문팀의 공격을 받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다.
자안바이오는 이미 알려진 것과 같이 지난해 최종 부도 처리가 됐다.
자안바이오의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최근 이사회의 움직임에 다소 편향적이며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이 이어지고 있어, 이에 따른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자안바이오의 정관 규정에 따르면, 대표이사 및 이사에 대한 정함만 있을 뿐, 집행임원에 대해서는 어떠한 규정도 없고, 상법상 대표이사제도와 집행임원제도는 한 회사 내에서 병행적으로 운영될 수 없다.
이사회의 결의만으로 정관이나 상법의 내용에 반하는 집행임원을 선임하는 것은 무리가 있음에도, 자안바이오의 이사회는 M&A 전문팀의 일원인 A씨를 집행임원으로 선임하고, 이후 해당 집행임원 A씨가 자안바이오 명의를 자의적으로 사용하는데 어떠한 제재도 없었으며, 오히려 이를 지원했다는 것이 의혹의 핵심이다.
결국, 자안바이오의 정관 규정에도 없는 집행임원에 대한 과도한 법리적 해석을 비롯하여, 이사진이 의결하는 내용 중 상당 부분이 안시찬 대표의 대표이사 자격 박탈을 위한 끼워 맞추기에 불과하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실제, 해당 M&A 전문팀은 서울동부지법에 제기된, 자안바이오 소유 자사주 약 35%를 자안바이오로 인도하라는 주권인도청구의 소송에 대해서 본인들의 불법적인 경영권 침탈을 은폐하고 자안바이오의 이익을 해할 목적으로 위 소송을 취하하고, 자안바이오를 장악한 직후 약 6억 원을 배임, 횡령하였다는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를 당해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회사 내 일부 임직원들이 M&A팀의 주장만을 듣고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회사에 불리한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배임에 가까운 행동을 하고 있어, 이에 대한 배경이 무엇이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자안바이오에 통상적인 범위를 벗어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주요 이유는 경영권 다툼이다.
자안바이오의 관계자가 회사의 자료를 왜곡시키거나 일부 누락시킨 후 불법적으로 M&A팀에 전달하고, M&A팀이 이를 악용하여 무차별적이고 기계적으로 민형사 소송 및 내용증명들을 남발하면서 경영권을 찬탈하고 횡령 및 배임을 시도하고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13일 법원에 의해 그 개최를 금지 당한 임시주주총회에 상정된 안건을 보면, M&A팀들의 일원 및 관계자들을 이사 및 감사로 선임하고, 그들이 해임될 경우 대표이사는 50억 원, 일반이사들은 30억 원을 회사로부터 지급받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현재 자안바이오의 재정상태 등을 고려할 때, 회사 및 주주들에게는 절대적으로 손해가 되고, 오로지 M&A팀에게만 압도적이고 일방적인 이익이 되는 안건이므로, 이를 안건으로 상정 및 의결한 이사회 또한 상당한 의심이 가는 부분이다.
결과적으로, 자안바이오 내 관계자들이 M&A 세력과 손을 잡고 안시찬 대표의 대표직 해임과 동시에 집행임원 제도를 악용하여 횡령 및 배임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게 주변 관계자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이들은 고소, 고발, 내용증명 등을 남발하면서 계약서 등 구체적 물증 없이 오로지 소송 자체를 위해서만 불필요하고, 오히려 자안바이오에 해가 되는 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회사 관계자들이 이와 관련 있는 기초적 사실관계를 확인조차 하지 않는 것은, 누군가의 감언이설에 속거나 혹은 또다른 흑막이 있는 것 아니겠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결국 자안바이오 사태는 모종의 세력과 이들에게 속거나 결탁한 일부 인사들의 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이 예상되며, 경영권 분쟁 이후 이에 대한 사법 처리가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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