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와이오엠, 가상자산 거래소 ‘빗크몬’에 투자
[시사매거진] ㈜와이오엠(066430)이 4월 20일 ㈜골든퓨쳐스 빗크몬 거래소에 투자로 지분을 확보하며, 가상자산 시장으로의 신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1999년 설립된 ㈜와이오엠은 200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폴리에틸렌(PE) 필름 제조업체다. ㈜와이오엠은 HDPE Film, VCI Film, LDPE Film을 현대차와 LG전자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현대차, LG전자향 폴리에틸렌(PE) 필름 매출과 신규 고객사인 미국 아리스토크래프트(Aristo-Craft)사에 공급 중인 세탁용 포장
[시사매거진] ㈜와이오엠(066430)이 4월 20일 ㈜골든퓨쳐스 빗크몬 거래소에 투자로 지분을 확보하며, 가상자산 시장으로의 신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1999년 설립된 ㈜와이오엠은 200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폴리에틸렌(PE) 필름 제조업체다. ㈜와이오엠은 HDPE Film, VCI Film, LDPE Film을 현대차와 LG전자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현대차, LG전자향 폴리에틸렌(PE) 필름 매출과 신규 고객사인 미국 아리스토크래프트(Aristo-Craft)사에 공급 중인 세탁용 포장필름(Laundry Film) 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며, 매출이 373억으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빗크몬 거래소에 대한 지분투자로 가상자산 시장으로 신사업 진출을 예고한 ㈜와이오엠의 이번 투자는 빗크몬 거래소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높은 잠재력을 평가 반영한 결과로 보여 진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 금액 규모는 코스피를 넘어설 만큼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시가총액은 약 55조 2000억 원으로 집계되며,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경우 약 80%를 웃도는 영업이익률을 기반으로 이익 규모가 대형 증권사를 넘어 금융지주사까지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지난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으로 제도권 편입의 시작을 알린 데 이어 최근에는 본격적인 금융권의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며, 전통 금융 시스템에 속해 있는 기업들도 잇따라 가상자산 시장에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세계 최대 간편 결제 서비스 기업 페이팔이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100개 이상의 국가를 통해 하루 6조달러 이상의 결제가 오가는 미국 최대 투자은행 JP모건도 스테이블코인 ‘JPM’을 상용화했다. 국내에서는 현재 가상자산거래소와 협력하고 있는 신한은행, NH농협은행, 케이뱅크뿐만 아니라 우리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등의 은행들에서도 입출금 계좌를 제공하고 싶다고 나서며 가상자산 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반증하고 있다.
2019년에 설립된 빗크몬 거래소는 금융위원회 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 수리를 완료한 가상자산 사업자이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한 정식 가상자산 거래소이다.
㈜와이오엠 염현규 대표는 “코스닥이 벤처기업 자본유통의 중심이 됐던 것처럼, 가상자산 시장에서 거래소는 가상자산 금융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와이오엠이 빗크몬 거래소의 주주가 된 것은 단순히 지분을 갖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빗크몬 권정만 대표는 “이번 와이오엠의 투자 유치로 현재 운영 중인 가상자산 거래소 서비스 품질 향상을 이끌고, NFT 및 메타버스 등 영역 확대를 위한 신사업 개발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투자 정보를 얻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크몬 거래소 관계는 “이전까지 가상자산산업에 대한 지나친 규제로 빗크몬 거래소가 추진해온 여러 사업들을 실행하기 어려운 분위기였으나, 신정부 출범과 윤석열 인수위의 가상자산산업에 대한 부처 설립과 규제 완화에 대한 전망이 나오면서, 그간 준비해왔던 신사업들을 차례대로 진행하며 거래소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