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폐기대상 코로나 진단키트 배부 논란..."이미 양성"
인천의 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미 사용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시민에게 배포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시가 진상조사에 나섰다.인천시 등에 따르면 전날 인천 미추홀구 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자가진단키트를 배부받은 한 시민이 민원을 제기했다.해당 민원인은 검사소에 전화를 걸어 “배부 받은 진단키트가 이미 사용된 것이고, 심지어 검진기에는 두줄이 나타나 ‘양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선별검사소는 폐기 대상인 자가진단키트를 새 키트와 혼동해 배부한 것으로 파악했다.검진기에는 두 줄이 나
인천의 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미 사용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시민에게 배포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시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인천시 등에 따르면 전날 인천 미추홀구 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자가진단키트를 배부받은 한 시민이 민원을 제기했다.
해당 민원인은 검사소에 전화를 걸어 “배부 받은 진단키트가 이미 사용된 것이고, 심지어 검진기에는 두줄이 나타나 ‘양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선별검사소는 폐기 대상인 자가진단키트를 새 키트와 혼동해 배부한 것으로 파악했다.
검진기에는 두 줄이 나타나 있어 사용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 수 있었다. 검진기에 한 줄이 나타나면 ‘음성’이며 두 줄이 나타나면 ‘양성’이다.
인천시 측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실수가 발생한 것 같아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가 진행 중이며 다시는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검사소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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