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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 핵심 남욱 "이재명 재선, 유동규 사장되면..." 녹음 공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과거 대장동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언급한 녹음 파일이 공개됐다.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15일 입수한 녹음 파일에 따르면 남 변호사는 2014년 4월 30일 대장동 도시개발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정영학 회계사 및 주민들과 만났다.남 변호사는 대장동 관련 개발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면서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재선에 성공하면 개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된다는 취지로 말했다.여기서 남 변호사는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대장동 의혹 핵심 남욱 "이재명 재선, 유동규 사장되면..." 녹음 공개
대장동 의혹 핵심 남욱 "이재명 재선, 유동규 사장되면..." 녹음 공개(사진=방송화면)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과거 대장동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언급한 녹음 파일이 공개됐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15일 입수한 녹음 파일에 따르면 남 변호사는 2014년 4월 30일 대장동 도시개발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정영학 회계사 및 주민들과 만났다.

남 변호사는 대장동 관련 개발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면서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재선에 성공하면 개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된다는 취지로 말했다.

여기서 남 변호사는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던 유동규 전 본부장을 언급하며 "(이재명 시장이) 재선되면, (유동규 본부장이) 다음 (성남도시개발공사) 공사 사장 얘기가 있다"고 했다.

남 변호사는 이어 "아니 명분도 좋잖아요. 이관된 상태에서. 지금 완전히 이관이 됐단 말이에요. 공사가 전권을 행사할 수 있어요"라며 "이관된 상태에서 시장이 되고, 이재명 시장이 (재선)되고 유동규 본부장이 사장이 되면…"이라고도 했다.

남 변호사가 주민들과 대화를 나눈 한 달여 뒤인 6월 4일 지방선거가 실시됐다. 당시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대장동 제1공단 결합도시개발사업 업무 대행을 위한 위수탁업무를 체결한 상태였다.

이 지사는 그해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고, 황무성 사장은 임기 3년을 채우지 못하고 2015년 3월 사직했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이 본격화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하며 사업 전반을 지휘했다. 유 전 본부장은 이 지사가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에 당선된 후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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