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라이브콘텐츠 전문기업인 라라스테이션(대표이사 이철호)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라스테이션은 라이브콘텐츠 제작, 유통, 솔루션 구축, 마케팅 등 토탈 운영 시스템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2020년 8월 설립됐다. 서울과 부산지역에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운영 중에 있으며 강남 본사는 5개 층 약 400평 규모로 실내 호리존, 캠핑, 키친, 컨셉별 라이브 스튜디오 11개를 자체 보유하고 있다.

특히 특화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라이브커머스 및 라이브콘텐츠 시장에서 소상공인부터 대기업까지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유통 등 라이브서비스의 토탈 운영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라라스테이션 강남센터는 지난해 10월에 개관한 이후, 8개월 동안 1,000회이상의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며, 누적 거래액 규모도 10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 중소기업동반진출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 브랜드의 제품을 라이브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팁스(TIPS) 프로그램은 중기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육성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을 위한 2억원의 추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팁스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신규 선정된 리벤처스는 라라스테이션의 팁스 선정을 주도하였다. 리벤처스는 설립 2년차의 신생 기관임에도 모태펀드 선정과 Seed ~ Series A 단계의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빠르게 역량을 강화중이다.

라라스테이션 이철호 대표이사는 ”라이브커머스 산업의 성장과 함께 금융, 교육, 메타버스 등 분야별 라이브콘텐츠의 수요가 늘고 있어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K-LIVE의 시대를 여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라라스테이션 투자와 팁스 선정을 주도한 리벤처스의 이승현 심사역은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플랫폼이 아닌 멀티 포지셔닝을 포인트로 라라스테이션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라라스테이션의 기술적인 경쟁력 강화와 라이브콘텐츠 전문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진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